▲티로보틱스는 지난 15일 경기도 오산시 가장동의 제1사업장에서 반도체용 로봇 등 생산 사업장 개소식을 개최했다. (티로보틱스)
티로보틱스가 연간 300억 원 규모의 반도체용 로봇 등 생산 사업장을 완공 후 이달부터 본격 가동에 들어간다.
16일 티로보틱스 관계자는” 이번에 완공한 반도체용 로봇 부분은 반도체 시장의 투자와 수요가 급증하면서 반도체용 로봇 등 생산시설 투자를 계획해 왔었다”며 “이를 위해 오산시 가장동에 위치한 제1사업장에 반도체 시설을 투자키로해 9월부터 착공 후 약 3개월만에 1000㎡(약 300평)의 면적에 1000클래스(class)의 크린룸을 갖추는 등 연간 300억 원 규모로 생산시설을 신설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달부터 일부는 생산을 개시해 관련 부서 직원들의 입주와 테스트가 완료됐다”며 “시설이 본격 가동하는 내년부터는 반도체 사업 부분의 본격적인 성장을 기대하면서 내년에는 티로보틱스의 제2의 성장도약기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티로보틱스는 제1사업장이 완공됨에 따라 내년부터 본격적인 반도체 매출이 일어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와 함께 티로보틱스는 반도체용나 디스플레이용 로봇 뿐만 아니라, 최근에는 푸드테크로봇, 재활로봇, 물류이송로봇 등에도 꾸준한 투자와 개발까지 로봇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한편 티로보틱스는 지난 15일 경기도 오산시 가장동의 제1사업장에서 반도체용 로봇 등 생산 사업장 개소식을 개최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