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연말연시 ‘V 컬러링’ 기부행사 펼친다

입력 2020-12-06 08: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SK텔레콤이 연말연시를 맞아 기부·나눔단체와 함께 ‘보이는 컬러링’ 서비스 ‘V 컬러링’과 연계한 기부 캠페인을 펼친다고 6일 밝혔다.
지난 4일 유니세프한국위원회 서충교 커뮤니케이션본부장, SK텔레콤 최소정 모바일스트리밍담당, 대한결핵협회 오양섭 사무총장, 사랑의 열매 김경희 사회공헌본부장(사진 앞줄 왼쪽부터)이 ‘기부 캠페인’ 협약식을 체결하고 있다. (SK텔레콤 제공)
▲SK텔레콤이 연말연시를 맞아 기부·나눔단체와 함께 ‘보이는 컬러링’ 서비스 ‘V 컬러링’과 연계한 기부 캠페인을 펼친다고 6일 밝혔다. 지난 4일 유니세프한국위원회 서충교 커뮤니케이션본부장, SK텔레콤 최소정 모바일스트리밍담당, 대한결핵협회 오양섭 사무총장, 사랑의 열매 김경희 사회공헌본부장(사진 앞줄 왼쪽부터)이 ‘기부 캠페인’ 협약식을 체결하고 있다. (SK텔레콤 제공)

SK텔레콤이 연말연시를 맞아 기부·나눔단체와 함께 보이는 컬러링 서비스인 ‘V 컬러링’과 연계한 기부 캠페인을 펼칠 예정이라고 6일 밝혔다.

SKT는 유니세프한국위원회, 대한결핵협회,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등 3개 기부·나눔단체와 MOU를 체결하고 7일부터 31일까지 고객이 ‘기부 캠페인’ V 컬러링 콘텐츠를 이용하면 회사가 기부금을 제공하는 행사를 펼친다.

V 컬러링은 고객이 미리 설정한 영상을 본인(수신자)에게 전화한 상대방(발신자) 휴대전화에 통화가 연결될 때까지 보여주는 ‘영상 컬러링’ 서비스로, 지난 9월 말 서비스를 시작한 이래 한달여 만에 50만 가입자를 넘어서는 등 큰 인기를 모으고 있다.

SKT는 영상 콘텐츠 서비스와 기부활동을 연계하는 이번 캠페인이 기업의 사회적 가치(SV)는 물론 회사가 추구하는 성과를 높이기 위한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SKT는 기부 캠페인을 위해 3개 기부·나눔단체와 함께 아동, 결핵, 크리스마스 등의 주제와 연관된 신규 V 컬러링 콘텐츠를 7일부터 제공한다.

특히 유니세프한국위원회는 자체 제작한 기부 캠페인 영상을 V 컬러링 콘텐츠로 제공할 예정이며, 대한결핵협회는 크리스마스 씰(Seal)과 자체 캠페인 영상을 V 컬러링 콘텐츠로 제작해 캠페인을 펼친다. 사랑의열매도 이웃간의 따뜻한 나눔을 주제로 캠페인 영상을 제작해 12월 중에 제공할 계획이다.

기부 캠페인은 이용자가 기부 캠페인 관련 콘텐츠를 조회, 설정한 횟수와 함께 SNS로 설정을 인증한 횟수에 따라 SKT가 MOU를 체결한 기부·나눔단체에 기부금을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밖에 SKT는 지난달부터 민관 합동으로 펼치고 있는 1회용 플라스틱컵 사용 줄이기 캠페인 ‘happy habit(해피 해빗)’을 V 컬러링 앱에서 알리는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또한 V 컬러링에서 제공 중인 코로나19 예방 캠페인, 환경부의 ‘사회적 용기두기’ 캠페인 등 다양한 ESG 활동을 펼치고 있다.

SKT는 모바일 숏폼형 영상 콘텐츠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는 시점에 V 컬러링을 통해 사회적 가치(SV)를 높이는 이번 캠페인이 기업의 지속가능성을 확대하는 ESG 경영을 강화하는 좋은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SKT 최소정 모바일스트리밍담당은 “이웃과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연말연시 기부 캠페인을 통해 V 컬러링이 언택트 시대에 새로운 기부문화를 선도하는 서비스로 자리매김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긁어 부스럼 만든 발언?…‘티아라 왕따설’ 다시 뜨거워진 이유 [해시태그]
  • 잠자던 내 카드 포인트, ‘어카운트인포’로 쉽게 조회하고 현금화까지 [경제한줌]
  • 단독 "한 번 뗄 때마다 수 백만원 수령 가능" 가짜 용종 보험사기 기승
  • 8만 달러 터치한 비트코인, 연내 '10만 달러'도 넘보나 [Bit코인]
  • 말라가는 국내 증시…개인ㆍ외인 자금 이탈에 속수무책
  • 환자복도 없던 우즈베크에 ‘한국식 병원’ 우뚝…“사람 살리는 병원” [르포]
  • 트럼프 시대 기대감 걷어내니...高환율·관세에 기업들 ‘벌벌’
  • 소문 무성하던 장현식, 4년 52억 원에 LG로…최원태는 '낙동강 오리알' 신세?
  • 오늘의 상승종목

  • 11.1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5,182,000
    • +4.84%
    • 이더리움
    • 4,484,000
    • +1.38%
    • 비트코인 캐시
    • 612,000
    • +2.86%
    • 리플
    • 820
    • +0.86%
    • 솔라나
    • 298,600
    • +4.96%
    • 에이다
    • 833
    • +2.59%
    • 이오스
    • 782
    • +5.11%
    • 트론
    • 231
    • +0.87%
    • 스텔라루멘
    • 154
    • +2.67%
    • 비트코인에스브이
    • 83,850
    • +2.07%
    • 체인링크
    • 19,680
    • -2.28%
    • 샌드박스
    • 409
    • +3.0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