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대학 합격선은?…"서울대 경영대·의예과 국·수·탐 총점 292~294점"

입력 2020-12-04 15:1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일인 3일 오후 서울 용산구 선린인터넷고에서 시험을 마친 고3 수험생이 가족과 포옹하고 있다. (신태현 기자)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일인 3일 오후 서울 용산구 선린인터넷고에서 시험을 마친 고3 수험생이 가족과 포옹하고 있다. (신태현 기자)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가채점 결과로 추정한 2021학년도 대학입시 주요 상위권 대학 합격선 예측 결과가 나왔다.

4일 종로학원·대성학원 등 주요 입시전업체에 따르면 서울대 경영대학은 국어, 수학, 탐구영역 총합 300점 만점에 292~294점 이상을 맞아야 맞아야 정시 합격 가능권이라는 전망이다.

종로학원은 서울대 경영대학 합격권을 294점으로 예측했다. 전년도 수능 기준 291점에서 올해 294점으로 합격 하한선이 3점 높아진 것으로 예측됐다. 고려대 경영대학과 연세대 경영은 290점으로 예측됐다.

인문계열 최상위 학과 합격선은 전년보다 상승할 것으로 전망됐다. 종로학원은 "국어가 다소 어려웠지만 수학 나형이 쉽게 출제돼 합격선이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내다봤다.

의과대학의 경우 서울대, 연세대, 이화여대 등이 288~294점 수준으로 예상됐다. 자연·이공계열 최상위권 수험생들이 지망하는 의과대학은 서울대 의예과가 지난해와 같이 원점수 예측치 294점 이상을 유지해 가장 높았다.

올해 주요 의과대학 합격선은 연세대 의예과 293점, 성균관대 의예과 292점, 한양대 의예과 290점, 이화여대 의예과 288점 등으로 관측이 나왔다. 지난해 예측치는 294~290점대였다.

종로학원은 "자연계 최상위권은 전년도와 비슷하고, 상위권은 지난해보다 점수가 다소 하락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수학 가형과 국어가 어려웠다는 게 이유다.

대성학원은 서울대 경영대학 정시 합격 가능권을 국어, 수학, 탐구영역 총합 300점 만점에 292점, 정치외교학부는 292점, 국어교육 285점으로 전망했다. 고려대 경영대학과 연세대 경영은 284점으로 예상됐다.

의과대학의 경우 서울대 의예과 295점, 연세대 의예과 294점, 성균관대 의예과 294점, 경희대 의예과 292점, 고려대 의예과 292점, 한양대 의예과 290점으로 예상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20년 째 공회전' 허울 뿐인 아시아 금융허브의 꿈 [외국 금융사 脫코리아]
  • 단독 "한 번 뗄 때마다 수 백만원 수령 가능" 가짜 용종 보험사기 기승
  • 8만 달러 터치한 비트코인, 연내 '10만 달러'도 넘보나 [Bit코인]
  • '11월 11일 빼빼로데이', 빼빼로 과자 선물 유래는?
  • 환자복도 없던 우즈베크에 ‘한국식 병원’ 우뚝…“사람 살리는 병원” [르포]
  • 100일 넘긴 배달앱 수수료 합의, 오늘이 최대 분수령
  • '누누티비'ㆍ'티비위키'ㆍ'오케이툰' 운영자 검거 성공
  • 수능 D-3 문답지 배부 시작...전국 85개 시험지구로
  • 오늘의 상승종목

  • 11.11 12:22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3,419,000
    • +5.51%
    • 이더리움
    • 4,449,000
    • +1.95%
    • 비트코인 캐시
    • 616,500
    • +3.18%
    • 리플
    • 827
    • +4.42%
    • 솔라나
    • 291,900
    • +3.62%
    • 에이다
    • 826
    • +11.92%
    • 이오스
    • 808
    • +16.09%
    • 트론
    • 232
    • +3.11%
    • 스텔라루멘
    • 154
    • +6.21%
    • 비트코인에스브이
    • 85,250
    • +8.05%
    • 체인링크
    • 20,100
    • +3.45%
    • 샌드박스
    • 421
    • +9.9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