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미더머니9' 8화 본선 1차 무대…기대되는 참가자 미란이·머쉬베놈·스카이민혁

입력 2020-12-04 16:0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출처=엠넷 '쇼미더머니9' 홈페이지)
(출처=엠넷 '쇼미더머니9' 홈페이지)

4일 방송되는 Mnet(엠넷) 힙합경연프로그램 '쇼미더머니9' 8화에선 세미 파이널 무대로 가기 위한 마지막 관문인 본선 1차 무대가 방영된다.

본선 1차는 각 프로듀서 팀들의 래퍼들이 자신의 무대를 펼치며 경연하는 무대로 이번 시즌엔 마이크 선택이 부활해 논란이 되고 있다. 마이크 선택은 같은 팀 2명의 래퍼가 연습과 리허설을 모두 하고 경연 직전에 무대에 나갈 인원 1명을 뽑는 방식이다.

'쇼미더머니9' 8화 예고편에선 코드쿤스트 팔로알토 팀에서 맥대디와 래원이 마이크 선택을 받는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다. 또 원슈타인과 머쉬베놈의 경쟁 구도가 그려져 주목받고 있다.

킬라그램의 ‘어디’나 오르내림의 ‘브레이킹배드’ 등 화제의 곡이 나온 쇼미더머니 본선 무대. 이번엔 어떤 래퍼가 팬들을 열광시킬 무대를 펼칠까?

(출처=미란이 SNS)
(출처=미란이 SNS)

미란이

미란이는 쇼미더머니9에서 본선 1차 무대까지 올라오면서 많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 특히 머쉬베놈과 함께 공연했던 팀 음원배틀에서 최고의 라이브를 보여줘 대중에게 미란이라는 이름을 각인시켰다. 팀 음원배틀 곡 ‘VVS’는 가온차트 48주차(11월 22~28일)에서 디지털차트, 스트리밍차트 1위를 차지했다.

미란이는 2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5만 명 구독 달성에 대한 감사를 표하면서 “내 목소리 들어간 VVS가 차트 1위를 한 게 믿기지 않는다”라고 밝혔다. 시원한 래핑을 통해 본선 1차 무대까지 올라온 미란이의 활약이 기대된다.

(출처=머쉬베놈 SNS )
(출처=머쉬베놈 SNS )

머쉬베놈

머쉬베놈은 작년 쇼미더머니8에서 ‘왜 이리 시끄러운 것인가’라는 가사로 대중에게 자신을 각인시킨 래퍼다. 해당 가사를 훅으로 한 곡 ‘왜 이리 시끄러운 것인가’를 발매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갔다. 이후 머쉬베놈은 인기게임 ‘리그오브레전드’(LOL)의 결승전 오프닝 곡 ‘두두등장’이라는 노래를 불러 대중에게 확실히 자신을 각인시켰다.

머쉬베놈은 쇼미더머니9 시작 이전부터 우승 후보로 분류됐다. 특유의 구수한 목소리를 랩으로 소화하는 그의 모습은 인상적이었다. 앞서 8화 예고편에선 트레이드 마크인 선글라스를 벗고 경연에 나서는 모습이 비쳤다. 여태까지 쇼미더머니9 방송에서 보여줬던 모습과 전혀 다르게 빠른 목소리와 높은 톤으로 랩을 하고 있어서 어떤 무대를 펼칠지 기대된다.

(출처=스카이민혁 SNS )
(출처=스카이민혁 SNS )

스카이민혁

스카이민혁은 현재 그랜드라인 소속 아티스트로 대표곡으론 ‘노력의 천재’, ‘Move In Up’ 등이 있다. 앞선 팀 음원배틀에서 성공을 염원하는 간절한 가사와 독특한 래핑으로 대중에게 호불호가 갈렸지만, 화제를 모았다. 팀 디스 배틀에서 스윙스와 맞붙으며 주눅 들지 않는 모습을 보여줘 호평을 받았다.

스카이민혁은 간절한 가사와 소리를 지르는 듯한 개성 있는 래핑을 보여주고 있다. 현재 인터넷에서 일부 네티즌은 스카이민혁이 올라온 것에 대해 갑론을박을 펼치고 있다. 이에 스카이민혁은 지난달 23일 자신의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 계정에 영상을 게재하며 “욕을 한두 명한테 듣는 게 아니라 몇만 명에게 들으니 솔직히 조금 힘들다”고 말하기도 했다. 쇼미더머니9 생존자 중에서 가장 독특한 랩을 하는 스카이민혁의 이번 무대가 기대된다.

해당 래퍼들의 본선 1차 무대는 4일 오후 11시 방송되는 Mnet '쇼미더머니9'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잠자던 내 카드 포인트, ‘어카운트인포’로 쉽게 조회하고 현금화까지 [경제한줌]
  • '20년 째 공회전' 허울 뿐인 아시아 금융허브의 꿈 [외국 금융사 脫코리아]
  • 단독 "한 번 뗄 때마다 수 백만원 수령 가능" 가짜 용종 보험사기 기승
  • 8만 달러 터치한 비트코인, 연내 '10만 달러'도 넘보나 [Bit코인]
  • 말라가는 국내 증시…개인ㆍ외인 자금 이탈에 속수무책
  • 환자복도 없던 우즈베크에 ‘한국식 병원’ 우뚝…“사람 살리는 병원” [르포]
  • 불 꺼진 복도 따라 ‘16인실’ 입원병동…우즈베크 부하라 시립병원 [가보니]
  • “과립·멸균 생산, 독보적 노하우”...‘단백질 1등’ 만든 일동후디스 춘천공장 [르포]
  • 오늘의 상승종목

  • 11.1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3,239,000
    • +3.23%
    • 이더리움
    • 4,392,000
    • -0.86%
    • 비트코인 캐시
    • 599,000
    • +0.93%
    • 리플
    • 806
    • -0.37%
    • 솔라나
    • 290,400
    • +1.47%
    • 에이다
    • 804
    • +0.37%
    • 이오스
    • 779
    • +6.86%
    • 트론
    • 230
    • +0.88%
    • 스텔라루멘
    • 151
    • +2.03%
    • 비트코인에스브이
    • 82,050
    • -0.24%
    • 체인링크
    • 19,320
    • -3.69%
    • 샌드박스
    • 404
    • +2.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