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보] LG그룹, LG상사·LG하우시스 등 5개사 신규 지주회사 설립

입력 2020-11-26 16:1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LG상사·LG하우시스·실리콘웍스·LG MMA 4개사 인적분할
LG신설지주(가칭) 설립…4개 회사 자회사로·LG상사 산하 판토스 손회사 편입

(사진제공=LG그룹)
(사진제공=LG그룹)

LG그룹이 LG상사, LG하우시스 등 5개사 중심의 신규 지주회사 설립을 추진한다.

㈜LG는 26일 이사회를 열고 ㈜LG의 13개 자회사 출자 부문 가운데 LG상사, 실리콘웍스, LG하우시스, LG MMA 등 4개 자회사 출자 부문을 분할해 신규 지주회사인 ‘㈜LG신설지주(가칭)’를 설립하는 분할계획을 결의했다.

‘㈜LG신설지주(가칭)’가 이들 4개 회사를 자회사로, LG상사 산하의 판토스 등을 손회사로 편입하는 방안이다.

‘㈜LG신설지주(가칭)’는 새로운 이사진에 의한 독립경영 체제로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이사회 구성은 사내이사로 구본준 LG 고문(대표이사), 송치호 LG상사 고문(대표이사), 박장수 ㈜LG 재경팀 전무를, 사외이사는 김경석 전 유리자산운용 대표이사, 이지순 서울대 경제학과 명예교수, 정순원 전 금융통화위원회 위원, 강대형 연세대 경제대학원 겸임교수를 각각 내정했다.

또, 김경석, 이지순, 정순원 사외이사 내정자를 감사위원으로 선임할 예정이다.

㈜LG는 내년 3월 26일 정기 주주총회에서 회사분할 승인 절차를 거치면, 5월 1일 자로 존속회사 ㈜LG와 신설회사 ‘㈜LG신설지주(가칭)’의 2개 지주회사로 재편되어 출범할 예정이다.

이번 분할은 존속 및 신설 지주회사 모두 현재의 지주회사 및 상장회사 체제를 유지할 수 있도록 ㈜LG의 자회사 출자 부문 가운데 상장 자회사인 LG상사, 실리콘웍스, LG하우시스 및 비상장 자회사인 LG MMA 출자 부문을 인적분할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분할비율은 존속 및 신설 지주회사의 별도 재무제표상 순자산 장부가액 기준에 따른 것으로 ㈜LG 0.9115879, 신설 지주회사 0.0884121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긁어 부스럼 만든 발언?…‘티아라 왕따설’ 다시 뜨거워진 이유 [해시태그]
  • 잠자던 내 카드 포인트, ‘어카운트인포’로 쉽게 조회하고 현금화까지 [경제한줌]
  • 단독 "한 번 뗄 때마다 수 백만원 수령 가능" 가짜 용종 보험사기 기승
  • 8만 달러 터치한 비트코인, 연내 '10만 달러'도 넘보나 [Bit코인]
  • 말라가는 국내 증시…개인ㆍ외인 자금 이탈에 속수무책
  • 환자복도 없던 우즈베크에 ‘한국식 병원’ 우뚝…“사람 살리는 병원” [르포]
  • 트럼프 시대 기대감 걷어내니...高환율·관세에 기업들 ‘벌벌’
  • 소문 무성하던 장현식, 4년 52억 원에 LG로…최원태는 '낙동강 오리알' 신세?
  • 오늘의 상승종목

  • 11.1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6,748,000
    • +6.21%
    • 이더리움
    • 4,516,000
    • +2.24%
    • 비트코인 캐시
    • 623,500
    • +2.47%
    • 리플
    • 828
    • -0.24%
    • 솔라나
    • 305,600
    • +5.38%
    • 에이다
    • 852
    • +2.9%
    • 이오스
    • 784
    • -2.12%
    • 트론
    • 230
    • +0.44%
    • 스텔라루멘
    • 154
    • +0.65%
    • 비트코인에스브이
    • 84,700
    • +0.89%
    • 체인링크
    • 20,040
    • +0.15%
    • 샌드박스
    • 412
    • +2.4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