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국 (출처=SBS '집사부일체' 방송캡처)
전 축구선수 이동국 딸 재아가 남다른 승부욕을 보였다.
22일 방송된 SBS ‘집사부일체’에서는 최근 은퇴식을 치른 이동국이 출연해 일상을 공개했다.
이날 이동국은 집 한쪽에 마련된 ‘이동국 박물관’을 공개하며 그동안의 업적을 돌아봤다. 이 과정에서 현재 테니스 선스로 활약하고 있는 재아의 트로피와 상장이 공개되며 눈길을 끌었다.
이에 이동국은 “앞으로는 내 자리를 비워줘야 할지도 모른다”라며 “운동 방도 재아에게 물려주려고 하고 있다. 재아는 우리 집에서 현역으로 뛰고 있는 유일한 선수”라고 전했다.
재아는 현재 13세로 7살 때부터 테니스 선수로 활약하고 있다. 재아는 “열심히 해서 아빠의 트로피 개수를 따라잡고 싶다”라며 남다른 포부를 드러냈다.
이에 이동국은 “저런 말을 들을 때마다 너무 뿌듯하다”라며 기꺼이 딸 재아의 라이벌로 함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