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서울시 중구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열린 '농협 올바른 농축산물 유통혁신 실천 결의대회'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농협중앙회)
농협이 농업인과 소비자를 위한 농축산물 유통혁신을 추진한다. 18일 농협은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올바른 농축산물 유통혁신' 실천 결의대회를 열었다.
농협은 앞서 4월 여인홍 전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을 위원장으로 하는 '농협 올바른 유통위원회'를 출범했다. 위원회의 논의에 따라 농협은 △스마트 농축산물 생산·유통 환경 조성 △도매사업 중심 농산물 유통체계 혁신 △도소매사업 온라인 중심 전환 △협동조합 정체성 부합 농축산물 판매확대 등 4가지 유통혁신 방안을 추진한다.
이성희 농협중앙회장은 "농업인은 편하게 농사지어 제값 받고 팔고, 소비자는 신선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착한가격에 사는 올바른 유통구조를 만들겠다"며 "유통혁신 실행계획을 반드시 실천하여 농업인과 국민이 가장 원하는 농협의 모습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