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각 사회 핫뉴스] 프로듀스 101 투표조작 항소심도 실형·하동 코로나·사유리 출산 허수경·김정남 아들 김한솔

입력 2020-11-18 12:47 수정 2020-11-18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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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듀스 101' 순위조작 안준영·김용범 항소심도 실형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듀스 101’ 투표조작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안준영 PD가 2심에서도 실형을 선고받았다. 서울고법 형사1부(재판장 정준영 부장판사)는 18일 사기 등 혐의로 기소된 안 PD의 항소심에서 징역 2년을 선고했다. 김용범 CP(총괄프로듀서)도 징역 1년8개월을 선고받았다. 안 PD는 프로듀스 101 시즌 1~4 생방송 경연과정에서 시청자들의 유료 문자 투표 결과를 조작해 특정 후보자에게 혜택을 준 혐의로 기소됐다. 연예기획사 관계자들에게서 수천만 원 상당의 접대를 받은 혐의(배임수재)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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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청, 첫 코로나19 확진자 발생…"동선 파악중"

경남 하동군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처음으로 발생했다. 18일 하동군청 홈페이지는 확진자의 동선을 확인하려는 이용자들이 몰려들며, 접속이 지연되고 있는 상태다. 하동군에서는 지난 17일, 하동 1번, 2번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들은 모두 마산의료원에 격리, 입원된 상태다. 첫 확진자 발생 뒤 이틀 만에 총 10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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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정자은행 이사장 "사유리 출산 '올 것이 왔구나' 생각"

방송인 사유리가 '자발적 비혼모'로 일본에서 출산한 가운데, 공공정자은행 이사장이 국내에서도 '비혼 출산 합법화'를 해야 한다고 밝혔다. 박남철 한국공공정자은행 이사장(부산대병원 비뇨기과 교수)은 18일 오전 방송된 CBS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사유리 출산 경우를 보면 우리나라에도 이 부분에 대해서 올 것이 왔다고 본다"라며 "비혼 여성이 스스로 선택해 출산의 기회를 가지고자 하는데 법적으로 또는 의학적으로 도움을 줘야 한다"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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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남 아들 김한솔, 美 CIA가 데려갔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이복형 김정남이 화학무기로 피살된 후 아들 김한솔 등 남은 가족을 미국 중앙정보국(CIA)이 데리고 사라졌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한국계 미국인 작가 수키 김은 16일(현지시간) 주간지 뉴요커에 기고한 '북한 정권을 뒤집으려는 지하운동'이라는 기고문을 통해 김정남 아들 김한솔의 도피 과정 등을 전했다. 앞서 김정남은 2017년 2월 13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공항에서 신경작용제 공격에 의해 살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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