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서울시)
서울시설공단은 다음 달 1일부터 25일까지 올림픽대로, 강변북로 등 자동차전용도로 6개 노선의 터널과 지하차도 조명시설 정비ㆍ세척작업을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작업은 터널과 지하차도 조명등 기구에 쌓인 먼지와 매연을 제거해 내부 밝기를 확보하고 조명이 나간 부점등을 정비해 안전한 도로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진행된다.
작업이 진행되는 자동차전용도로는 올림픽대로, 강변북로, 동부간선도로, 국회대로, 언주로, 서부간선도로 등이다. 해당 노선 터널과 지하차도 16개소에서 작업이 시행된다. 통행 불편을 고려해 청소구간 1개 차선을 야간 10시부터 다음날 오전 6시까지 부분 통제한다.
조성일 서울시설공단 이사장은 “작업 기간 중 불가피하게 야간 교통통제가 진행되는 점에 대해 시민들의 이해와 협조를 부탁드린다”며 “서울시설공단은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자동차전용도로를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