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프로비엠 부분별 실적 추정. (자료제공=교보증권)
교보증권 최보영 연구원은 “3분기 매출액 2381억 원, 영업이익 164억 원에 2020년 매출액 8835억 원, 영업이익 583억 원으로 전망한다”며 “3분기에는 비정보기술(Non-IT)의 재고조정 회복에 따른 물량 증가와 전기차 배터리(EV)의 지속적인 성장에 힘입어 컨센서스에 부합한 실적을 발표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최 연구원은 “니켈ㆍ코발트ㆍ알루미늄(NCA) 양극재의 단계적 고객사 승인, CAM5N 라인 전환과 함께 건물 투자 진행이 예정돼 있으며 CAM6(삼성SDI JV)는 연산 3만 톤 착공 예정”이라며 “전기차 산업의 확대와 고객사와의 협업 관계를 통한 적극적인 캐파 증설로 지속적인 실적 성장이 전망된다”고 밝혔다.
그는 “테슬라 배터리데이 이후로 2차전지 산업에 대한 단기적인 모멘텀은 부재하겠으나, 지속적인 EV 성장과 밸류체인 내 양극재 기술트랜드를 선도하며 적극적인 캐파 대응을 통한 에코프로비엠의 공고한 리더십은 지속할 것”이라고 예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