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엇 게임즈, e스포츠 대회 ‘퍼스트 스트라이크’로 발로란트 최초 챔피언 가린다

입력 2020-09-24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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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라이엇 게임즈)
(사진제공=라이엇 게임즈)

라이엇 게임즈가 세계 각지의 발로란트 챔피언을 가리는 공식 대회 ‘퍼스트 스트라이크’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혓다.

퍼스트 스트라이크는 라이엇 게임즈가 주최하고 주관하는 발로란트 최초의 e스포츠 대회다. 한국·북미·유럽·독립 국가 연합·터키·아시아·오세아니아·브라질·중동 등 총 9개 지역에서 동시 개최된다. 각 지역마다 선발전을 진행하고 최상위 8개 팀이 결선에 진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결선은 12월 3일부터 6일까지 지역별로 치러질 예정이다. 각 지역 대회 장소와 총상금 규모는 추후 공개된다.

한국에서는 ‘발로란트 클랜 배틀’을 통해 퍼스트 스트라이크 선발전 진출 팀이 가려진다. 프로 팀뿐 아니라 일반 아마추어 팀들도 지역 챔피언에 도전할 수 있으며, 10월 진행되는 클랜 배틀 대회를 통해 퍼스트 스트라이크 서킷 포인트를 획득할 수 있다.

누적 서킷 포인트가 가장 높은 24개 팀이 11월 진행 예정인 퍼스트 스트라이크 선발전 출전 기회를 얻는다.

‘발로란트 클랜 배틀’ 관련 자세한 내용은 이달 말 발표될 예정이다.

웨일런 로젤 라이엇 게임즈 e스포츠 선임 디렉터는 “발로란트는 플레이어들에게 치열한 경쟁의 매력을 선사하는 게임으로, 전 세계가 사랑하는 e스포츠가 되는 데 필요한 요소를 갖췄다”며 “퍼스트 스트라이크가 각 플레이어들이 소속 지역에서 명성을 쌓을 수 있는 좋은 플랫폼이자 발로란트 e스포츠의 기반이 되어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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