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 추경에 따른 추가 국고채 발행물량은 10월과 11월, 12월 분배해서 나가게 될 것이다.”
23일 기획재정부 국채과 관계자는 이투데이와의 전화통화에서 이같이 밝혔다.
전날 국회에서는 4차 추가경정예산안을 통과시켰다. 규모는 정부가 제출한 7조8148억원에서 296억원이 줄었다. 이에 따라 국채 증액물량 7조5000억원에는 변화가 없게 됐다.
한편 기재부는 24일 오전 10시30분 정부서울청사에서 제2 차관 주재로 국채시장점검 간담회를 가질 예정이다. 또 이날 오후 10월 국고채 경쟁입찰 물량을 발표할 계획이다.
앞선 기재부 관계자는 “평소에도 시장관계자들과 만나는 간담회를 가졌었다. 2차관이 새로 와 처음하는 것으로 (증액된) 물량(부담) 때문은 아니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