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넥스에서 코스닥시장으로 이전하는 비나텍이 상장 첫날 강보합을 보이고 있다.
비나텍은 23일 오전 9시 19분 현재 공모가 3만3000원보다 33.3% 오른 4만4000원에 시초가를 형성하고 시초가 대비 1.14% 오른 4만4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비나텍은 지난 1999년 설립된 회사로 친환경 에너지 저장 장치인 ‘슈퍼 커패시터’를 재생에너지 및 전기차 등 산업군에 공급하는 소재·부품·장비 전문기업이다. 비나텍의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은 428억 원, 영업이익은 60억 원이었다.
슈퍼 커패시터는 물리적 반응을 이용해 순간 출력을 극대화하는 장치로, 회사 측은 고성능 제품 시리즈를 지속해서 개발하며 중형 슈퍼 커패시터 세계시장 점유율 1위를 달성했다고 소개했다. 아울러 수소 연료전지 소재·부품 사업을 미래 성장 모멘텀으로 삼고 올해부터 본격적인 매출 성장을 도모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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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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