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오쇼핑, 중소기업 판로 확대 나섰다...‘1사1명품’ 신상품 월 3회로 확대

입력 2020-09-10 09:1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9월 에어 마스크ㆍ미니 세탁기ㆍ호박즙 등 선봬

(사진제공=CJ ENM)
(사진제공=CJ ENM)

CJ ENM 오쇼핑부문의 중소기업 무료 방송 ‘1사1명품’이 이번 달 신상품 3개를 연이어 론칭해 코로나19에 활로가 막힌 소상공인과 기업들을 돕는다. 그 동안 월 평균 1개씩의 신제품을 꾸준히 선보여왔지만, 올해 하반기에는 론칭을 더 늘린다는 계획이다.

1사1명품은 CJ ENM 오쇼핑부문이 중소기업의 판로 개척을 위해 지난 2012년부터 운영해 온 상생 프로그램이다. 우수한 제품을 보유하고 있는 중소기업에게 수수료를 받지 않고 판매와 마케팅을 제공해 자생력을 기를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이다.

CJ ENM 오쇼핑부문은 1사1명품 방송을 오전 5시30분부터 30분 간 주 4회 TV홈쇼핑에 정규 편성하고 있으며, T커머스 채널인 CJ오쇼핑 플러스와 CJmall에서도 1사1명품을 진행하고 있다.

9월 셋째 주에는 메딕콘의 바이오투(BIO2) 에어 마스크를 선보인다. 이 제품은 공기청정 디바이스가 마스크에 붙어 있어 필터를 통해 신선한 공기를 마실 수 있는 특징이 있다. 마스크의 원단도 가볍고 통기성이 좋은 에어메쉬를 사용해 쾌적함이 유지된다. 무엇보다 순수 국내 중소기업의 기술력으로 개발된 제품이어서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루컴즈의 미니 세탁기와 우포의아침의 통째로 짜낸 늙은 호박즙도 9월 넷째 주 론칭 예정이다. 미니 세탁기는 1~2인 가구와 아기 있는 집을 위한 3.2kg 용량의 소형가전으로, 90도의 고온 삶음과 99.9%의 살균 기능을 가지고 있다. 세련된 디자인과 5중 안전장치도 장점이다. 호박즙은 좋은 토지에서 자란 100% 국내산 호박으로 만든 건강식품이다. 80㎕ 10포가 한 박스로 총 10박스 구성으로 판매한다.

메딕콘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소비자들이 외출을 꺼리면서 제품을 판매할 수 있는 유통채널이 줄어 힘든 상황”이라며, “홈쇼핑 방송은 비대면 거래이기도 하고, CJ오쇼핑의 1사1명품은 수수료를 받지 않고 있어 우리와 같은 중소기업들에게 지금 너무 필요한 방송”이라고 설명했다.

오쇼핑부문은 1사1명품 외 농촌기업을 위한 무료방송 ‘1촌1명품’을 2007년부터 운영 중이다. 국내 농촌기업의 우수한 제품을 발굴해 수수료 없이 판매해주는 상생 프로그램으로 하루 30분씩 주 3회 방송하고 있다. 오쇼핑부문의 대표 상생 프로그램 1사1명품과 1촌1명품의 누적방송시간은 2000시간이 넘는다.

이호범 CJ 오쇼핑부문 대외협력담당 사업부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상황에 놓여 있는 중소기업들에게 1사1명품이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는 지렛대 역할이 되었으면 한다”며, “비대면을 통한 제품 구매 필요성이 증가되고 있는 상황에서 더 다양한 중소기업의 우수한 제품들을 선보이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20년 째 공회전' 허울 뿐인 아시아 금융허브의 꿈 [외국 금융사 脫코리아]
  • 단독 "한 번 뗄 때마다 수 백만원 수령 가능" 가짜 용종 보험사기 기승
  • 8만 달러 터치한 비트코인, 연내 '10만 달러'도 넘보나 [Bit코인]
  • '11월 11일 빼빼로데이', 빼빼로 과자 선물 유래는?
  • 환자복도 없던 우즈베크에 ‘한국식 병원’ 우뚝…“사람 살리는 병원” [르포]
  • 100일 넘긴 배달앱 수수료 합의, 오늘이 최대 분수령
  • '누누티비'ㆍ'티비위키'ㆍ'오케이툰' 운영자 검거 성공
  • 수능 D-3 문답지 배부 시작...전국 85개 시험지구로
  • 오늘의 상승종목

  • 11.11 14:56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2,140,000
    • +2.3%
    • 이더리움
    • 4,326,000
    • -1.95%
    • 비트코인 캐시
    • 591,000
    • -0.84%
    • 리플
    • 795
    • -1.97%
    • 솔라나
    • 284,700
    • -0.63%
    • 에이다
    • 788
    • -1.87%
    • 이오스
    • 765
    • +4.94%
    • 트론
    • 229
    • +0.88%
    • 스텔라루멘
    • 150
    • +0.67%
    • 비트코인에스브이
    • 80,800
    • -0.19%
    • 체인링크
    • 19,070
    • -4.46%
    • 샌드박스
    • 398
    • +1.7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