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백화점이 즐거운 집콕 생활을 알려주기 위해 아이들이 좋아하는 완구부터 ‘키덜트(kid+adult)’ 어른들이 좋아하는 제품까지 한자리에서 선보이는 이벤트를 준비했다.
신세계백화점은 내달 6일까지 본점 7층 이벤트홀과 행사장에서 ‘플레이 앳 홈(Play at home)’ 테마를 선보인다고 30일 밝혔다. 대형 피규어부터 컬러링 북, 풍선 꾸미기 등 다양한 콘텐츠를 함께 모았다.브리오, 플레이모빌, 오마이, 플레이포에버 등의 브랜드가 참여할 예정이다.
우선 이벤트홀 한 가운데에는 아이들이 좋아하는 ‘브리오 기차놀이’를 직접 경험해볼 수 있는 체험존을 마련했다. 기차 장난감을 갖고 놀아볼 수 있는 것은 물론 구매까지 동시에 할 수 있는 자리다. 대표 상품은 20~30% 할인 가격에 판매한다.
‘키덜트족'을 위한 이벤트도 있다. ‘플레이모빌’의 대형 피규어가 전시된다. 일반 플레이모빌보다 약 20배 정도 큰1.5m의 큰 대형 사이즈 피규어를 선보여 고객들에게 좋은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대표 상품으로는 테이크어롱 해적 요새(7만 원),플레이박스 로얄 궁전(5만3900원), 레미콘트럭(4만2000원) 등이 있다.
컬러링 브랜드 ‘오마이’에서는 컬러링 드로잉북 꾸미기 행사를 준비했다. 선생님이 직접 현장에서 도움을 주며 직접 그림을 그릴 수 있다. 대표 상품은 컬러링 포스터(2만5000원) ,컬러링 롤(4만 원) 등이다. 미니 클래식 카와 수입 전동차 등을 전시하는 트랙을 설치해 아이들의 즐거움을 더했다. 이벤트홀 한켠에는 어른과 아이 모두가 좋아하는 하리보 젤리도 판매하고 있어 입을 즐겁게 할 예정이다.
따로 마련한 7층 행사장에서는 특별한 이벤트도 열린다. 집에서 소규모 행사를 위해 꾸밀 수 있는 화려한 ‘풍선 아트’를 백화점 고객들에게 선보인다.실제로 고객들이 원하는 풍선을 만들어주고 판매까지 돕는다.
프리미엄 키즈 영어 멤버십 클럽 ‘프로맘킨더’에서 원데이 체험권도 증정한다. 개월 수별로 10~30% 할인 행사도 진행한다. 원어민 선생님과 함께하는 나만의 풍선 꾸미기 체험 수업도 준비했다.
이정욱 신세계백화점 본점 점장은 “길어지는 집콕을 더욱 알차게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아이템을 한자리에 모았다”면서 “차별화된 콘텐츠로 고객들이 안전한 쇼핑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