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가 재확산되는 가운데 이머커스가 대규모 할인 행사에 돌입한다.
1번가는 18일부터 24일까지 일주일간 모든 고객에게 최대 20만 원 할인쿠폰을 제공하는 ‘11번가 전국민 세일’을 연다고 17일 밝혔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된 경기에 활기를 불어넣고, 역대 최장 장마로 인해 치솟고 있는 생활물가 속 고객들의 부담을 덜어주고자 마련한 행사로 총 1만여 곳의 셀러가 동참해 총 30만여 개에 달하는 상품을 판매한다. 애플, 삼성, LG전자, P&G, 유한킴벌리, 아이허브 등 올 상반기 11번가 고객들이 가장 선호했던 브랜드들이 모두 참여한다.
11번가는 하루 최대 41만 원까지 할인을 받을 수 있는 파격적인 할인쿠폰인 ‘국민쿠폰’을 제공한다. 행사 기간 최대 20만 원까지 할인되는 10% 할인(5만 원 이상 구매 시)쿠폰과 최대 5000원까지 할인되는 15% 할인(5000원 이상 구매 시)쿠폰을 ID당 하루 1장씩 발급한다. VIP 고객에겐 각 쿠폰 당 1장씩 더 발급해 VIP 고객이 하루에 쿠폰 4장을 다 쓰면 최대 41만 원까지 할인을 받을 수 있는 셈이다.
11번가 모바일 앱에서 ‘국민세일’ 탭을 통하거나, 상품 검색 시 ‘국민쿠폰’ 필터를 적용하면 할인을 받을 수 있는 상품들을 모아 볼 수 있다. 쿠폰 적용 시 LG 세탁건조기 ‘LG 워시타워 화이트(W16WTA)’는 퓨리케어 공기청정기 증정과 함께 319만9000원에 구매 가능하며 ‘청정원 파스타소스(3병)+면250g(3개)’는 9490원부터, ‘해피콜 컴포트 후라이팬+궁중팬’은 CU 3000원 이용권과 함께 2만9760원부터 구매할 수 있다.
인터파크는 이날 월간 통합 프로모션 ‘인생날’을 진행한다. ‘인생날’(인터파크로 생활하는 날)은 매월 17일 진행하는 인터파크의 대표적인 통합 프로모션이다.
먼저 인생날의 대표 코너인 △인생 타임딜에서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매 시각 정시마다 인기 상품을 특별 할인가로 판매한다. 주요 상품으로 △오전 11시 굽네치킨 고추바사삭+콜라1.25L(9900원) △오후1시 모나미 파스텔 펄 시리즈 2탄 5종(7000원) △오후 2시 바디픽셀 머슬건 무선 진동 마사지건SE(3만9900원) 등이 있다.
오전 10시에는 인생 럭키딜 코너가 운영된다. 응모 시간 내 인터파크 앱을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인터파크에서 6만 원 이상 결제 시 적용 가능한 3만 원 중복 할인쿠폰을 제공한다.
인기 공연 상품을 3·5만 원 균일가로 선보이는 △인생극장 코너도 있다. 대표적으로 △뮤지컬 '렌트', '제이미', '킹키부츠', '마리퀴리' 티켓을 5만 원에, △뮤지컬 '개와 고양이의 시간' 연극 '어나더 컨트리' 티켓을 3만 원에 구매할 수 있다. 이 밖에도 인터파크는 이날 하루 동안 쇼핑 전 카테고리에서 쓸 수 있는 최대 1만5000 원 상당의 할인쿠폰과 차이페이 2000원 할인쿠폰도 제공한다.
최훈기 인터파크 세일즈프로모션팀 팀장은 “이번 인생날 프로모션은 코로나 19와 긴 장마로 지친 고객들을 위해 기분 전환에 도움을 주는 상품 위주로 구성했다”며 “앞으로도 인터파크는 코로나19로 변화한 고객 니즈를 발빠르게 파악해 다양한 서비스와 혜택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