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일레븐, ‘요기요’ 손잡고 배달 서비스 매장 5000개까지 확대

입력 2020-07-16 09:4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제공=세븐일레븐)
(사진제공=세븐일레븐)

편의점 세븐일레븐이 배달앱 ‘요기요’와 업무협약(MOU)을 맺고 배달 서비스 강화에 나선다.

세븐일레븐은 배달앱 ‘요기요’를 운영하는 딜리버리히어로 코리아와 편의점 배달 서비스 강화를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서울 서초동에 있는 딜리버리히어로 코리아 본사에서 진행된 이번 업무 협약식은 김영혁 세븐일레븐 디지털혁신부문장, 박해웅 딜리버리히어로 코리아 영업총괄 부사장 등 양사 주요 관계자들이 함께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세븐일레븐은 지난 2월부터 국내 대표 배달앱 ‘요기요’, IT기반 물류 스타트업 메쉬코리아 ‘부릉’과 함께 편의점 먹거리 배달 서비스를 개시했다.

편의점 1+1, 2+1등 대표 행사상품을 비롯해 주문편의를 위한 다양한 세트상품과 도시락, 디저트, 즉석푸드, 가정간편식(HMR), 생활 및 위생용품 등 총 330여 종 상품에 대해 배달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 요기요 고객들은 세븐일레븐에서 판매 중인 상품들을 터치 한 번으로 간편하게 요기요 앱 내에서 주문할 수 있다.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세븐일레븐과 딜리버리히어로 코리아 양사는 상호 협력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고 배달 서비스 규모를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세븐일레븐은 요기요와 함께 현재 전국 1200여 개 매장에서 배달 서비스를 제공 중이며, 향후 운영점포를 5000여 개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김영혁 세븐일레븐 디지털혁신부문장은 “국내 대표 배달앱 요기요와 이번 협약을 통해 상호간의 신뢰를 더욱 확고히 하고 함께 성장해 나가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세븐일레븐을 이용해 주시는 고객들께 더욱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어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다양한 상품과 서비스를 준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긁어 부스럼 만든 발언?…‘티아라 왕따설’ 다시 뜨거워진 이유 [해시태그]
  • 잠자던 내 카드 포인트, ‘어카운트인포’로 쉽게 조회하고 현금화까지 [경제한줌]
  • 단독 "한 번 뗄 때마다 수 백만원 수령 가능" 가짜 용종 보험사기 기승
  • 8만 달러 터치한 비트코인, 연내 '10만 달러'도 넘보나 [Bit코인]
  • 말라가는 국내 증시…개인ㆍ외인 자금 이탈에 속수무책
  • 환자복도 없던 우즈베크에 ‘한국식 병원’ 우뚝…“사람 살리는 병원” [르포]
  • 트럼프 시대 기대감 걷어내니...高환율·관세에 기업들 ‘벌벌’
  • 소문 무성하던 장현식, 4년 52억 원에 LG로…최원태는 '낙동강 오리알' 신세?
  • 오늘의 상승종목

  • 11.1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4,285,000
    • +3.82%
    • 이더리움
    • 4,435,000
    • +0.09%
    • 비트코인 캐시
    • 604,500
    • +1.68%
    • 리플
    • 814
    • +0.25%
    • 솔라나
    • 294,700
    • +3.22%
    • 에이다
    • 813
    • +0.25%
    • 이오스
    • 779
    • +5.56%
    • 트론
    • 231
    • +0.43%
    • 스텔라루멘
    • 152
    • +1.33%
    • 비트코인에스브이
    • 83,050
    • +1.53%
    • 체인링크
    • 19,500
    • -3.47%
    • 샌드박스
    • 406
    • +2.5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