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가 ‘브랜드K’ 2기로 선정된 기업에 대한 인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전날 2기 브랜드K로 선정된 81개 우수 중소기업 제품에 ‘태극마크(브랜드K 인증서)’를 수여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대한민국 동행세일’ 특별행사 중 하나로 마련됐다. 2기 브랜드K 선정 후일담을 담은 영상 상영과 무대와 현장을 잇는 비대면 방식의 ‘찾아가는 수여식’으로 진행된 점이 특징이다.
박영선 장관과 홍보대사 박지성 선수가 ‘가치삽시다’ 캐릭터 ‘셀리’와 ‘바이’에게 인증서를 수여하면 ‘셀리’와 ‘바이’가 각 분야에서 1위로 선정된 5개 기업을 찾아가 인증서를 전달하는 방식이다.
해당 기업은 투쿨포스쿨(뷰티), 씨엔투스성진(방역), 경남제약(푸드), 광주요(주방), 다온에스아이(생활) 등 다섯 개 분야에 해당한다.
행사에는 지난해 9월부터 홍보대사로 활약해 온 박지성 선수가 직접 참여했다. 또한 2기 브랜드K 평가단에 참여했던 유튜버 대도서관과 윰댕이 행사 진행을 맡았다.
중기부 관계자는 “K-팝과 K-라이브가 연계된 K-세일이 대한민국 동행세일로 진행되고 있다. 대한민국 국가대표 중소기업 제품인 ‘브랜드K’가 세계로 뻗어나가기를 기원한다”며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명품 브랜드로서 ‘브랜드K’ 제품이 전 세계에서 인정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사업과 연계하는 등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