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길] 휘성 '제2 프로포폴' 에토미데이트 26병 구매·선미 "저작권료 몇천 단위로 나온다"·안영미, 송은이 대표 품으로·이순재 소속사 "모두 소속사 미숙함 때문" (연예)

입력 2020-07-02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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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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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성 '제2 프로포폴' 에토미데이트 26병 구매…판매자는 징역형

법원이 가수 휘성(본명 최휘성·38)에게 수면유도 효과를 낼 수 있는 전신마취제를 판매한 30대 남성에게 징역형의 실형을 선고했습니다. 1일 법원에 따르면 서울동부지법 형사11단독 박정길 부장판사는 지난달 24일 약사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남모(35) 씨에게 징역 1년을, 남 씨에게 마취제를 판매 공급한 박모(27) 씨에 대해서는 의약품의 무허가 제조 및 판매 등 약사법 위반 혐의로 징역 2년에 벌금 500만원을 선고했습니다. 남 씨는 3월 31일부터 세 차례에 걸쳐 가수 휘성에게 전신마취제 에토미데이트를 판매했습니다. 에토미데이트는 내시경이나 수술에 사용했을 때 프로포폴과 유사한 효과를 내 '제2의 프로포폴'로 불립니다. 휘성은 남씨에게 630만 원을 주고 총 26병의 에토미데이트를 산 것을로 알려졌습니다.

◇선미 "저작권료, 몇천 단위로 나온다"

걸그룹 '원더걸스' 출신 선미가 1일 '정오의 희망곡'에서 자신이 받는 저작권료 액수를 공개했습니다. 선미는 이날 방송된 MBC 라디오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 출연해 저작권료가 들어오는 통장을 보면 어떤 생각이 드냐는 질문을 받고 "저작권 통장에 들어오는 돈을 안 쓰고 그냥 놔둔다"며 "그걸 보면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작곡을 원더걸스 '리부트' 앨범부터 했다. 처음에는 저작권료가 그렇게 많이 들어오지 않아서 몇십만 원 정도였다"며 "혼자 프로듀싱을 하다 보니 억 단위까지는 아닌데 몇천 단위로 나온다"고 덧붙였습니다.

(출처=안영미 SNS 캡처)
(출처=안영미 SNS 캡처)

◇YG 떠난 안영미, 송은이 대표 품으로

안영미가 YG엔터테인먼트를 떠나 새 소속사를 찾았습니다. 송은이가 대표로 있는 미디어랩 시소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는데요. 안영미는 1일 자신의 SNS에 "송은이 선배님~ 아직도 철이 없는 무지랭이들 거둬주셔서 감사합니다. 어떤 일이 있어도 저희 버리시면 안 돼요~ 약속"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습니다. 공개된 사진에는 안영미가 분장을 한 채 신봉선, 김신영과 나란히 서 있는 모습인데요. 안영미의 계약으로 2018년 결성된 셀럽파이브 멤버 송은이, 신봉선, 김신영, 안영미가 모두 한 소속사에서 활동하게 됐습니다.

◇이순재 소속사 "모두 소속사의 미숙함 때문"

배우 이순재의 갑질 의혹을 제기한 전직 매니저에 대해 소속사가 입장을 밝혔습니다. 이순재 소속사 에스지웨이엔터테인먼트는 1일 공식입장문을 통해 “모두 소속사의 미숙함 때문에 발생한 일이고 로드매니저 진정으로 노동청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며 “노동청 결정에 따라 모든 법률상 책임 내지 도의적 비난은 달게 받겠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정당한 이유 없이 로드매니저의 계약을 해지한 사실은 없다. 로드매니저는 소속사가 아닌 배우 개인에게 문제를 해결해 달라고 지속적으로 요구했고 계약 당사자도 아닌 배우와 그 가족까지 곤란하게 만들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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