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는 26일 편리한 스팀기능과 1등급 에너지효율을 갖춘 16㎏ 용량 ‘트롬 건조기 스팀 씽큐’ 신제품을 출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 제품은 국내에서 판매되는 1등급 건조기 가운데 유일하게 국내산이다. LG전자는 국내에 판매하는 건조기 전량을 경남 창원사업장에서 생산하고 있다.
에너지효율을 높이는 데는 업그레이드된 고효율 듀얼 인버터 컴프레서, 효율이 더욱 향상된 듀얼 인버터 모터와 같은 핵심부품이 크게 기여했다. 연간 에너지비용은 표준코스 기준 4만4000원이다.
한국에너지공단의 으뜸효율 가전제품 환급대상에 건조기가 포함될 경우 신제품을 구입하는 고객은 구매비용의 10%를 돌려받게 된다.
LG 트롬 건조기 스팀 씽큐는 편리한 트루스팀(TrueSteam)을 탑재했다. 물을 100도로 끓여 만드는 트루스팀은 탈취와 살균은 물론 옷감의 주름 완화에도 효과적이다.
3가지 스팀 특화코스는 젖은 빨래를 건조할 때 외에도 옷과 침구를 쾌적하게 관리할 수 있다. △스팀 리프레쉬 코스는 셔츠와 같은 소량의 옷을 따로 세탁하지 않고도 옷감의 냄새를 줄이고 가벼운 구김도 완화시킨다. △침구털기 코스의 스팀 옵션은 매일 덮는 이불을 빨지 않고도 탈취할 수 있다. △패딩 리프레쉬 코스에서 스팀을 적용하면 자주 빨기 어려운 패딩의류의 냄새를 줄여주고 볼륨감도 복원된다.
신제품에는 스팀으로 아기옷을 살균하고 아웃도어 의류나 기능성 의류를 탈취하는 전용코스도 추가됐다.
이 제품은 LG 트롬 건조기의 차별적 장점은 그대로 계승했다. 듀얼 인버터 히트펌프는 히터의 도움 없이도 처음부터 끝까지 100% 저온제습 방식으로 건조한다. 콘덴서 자동세척 시스템은 주기적으로 콘덴서를 직접 세척해야 하는 수동세척 방식과는 달리 건조 코스를 사용할 때마다 알아서 물로 씻어줘 편리하다.
고객들은 무선인터넷(Wi-Fi)을 이용해 신제품을 가전관리 애플리케이션인 LG 씽큐(LG ThinQ)에 연결해 편리한 스마트 기능들을 사용할 수 있다. 스마트 페어링 기능은 LG 씽큐 앱와 연결된 세탁기로부터 세탁 코스 정보를 건조기에 보내 건조 코스를 알아서 설정해 준다.
신제품의 색상은 모던 스테인리스, 블랙 스테인리스, 화이트 등이며 가격은 214만~234만 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