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디치과에 따르면 청소년 시기는 골격 성장이 빠르고 치아 움직임 역시 급격하게 진행돼 성장판검사와 함께 치아교정을 받으면 성인 교정보다 결과나 치료 기간 등이 효율적이다.
성장판 검사는 손바닥과 손목의 엑스레이 촬영을 통해 골격 성숙도 등을 평가하는 수완부 방사선 사진 촬영을 통해 진행된다. 수완부 방사선은 손가락 뼈 마디 사이에 존재하는 연골판의 골화 과정을 엑스레이를 통해 확인하는 방법이다.
잔여성장의 방향을 파악 및 분석해 전체적인 성장을 예상할 수 있으며, 골격 성장의 부조화를 분석해 조기치료 필요성 등 치료 시기를 수치로 알 수 있다.
일반적으로 치아교정 시기는 아래 앞니가 위 앞니를 덮는 반대교합 혹은 주걱턱의 경우 만 7~9세, 돌출입은 만 11~13세까지가 적기로 알려져 있다. 다만 개인의 부정교합 정도와 성장상태 등에 따라 차이가 나타나 성장판 검사를 통해 치아교정시기를 정확하게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아이디치과 관계자는 "최근 외모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면서 자녀들과 함께 치과를 찾는 학부모가 증가하는 추세"라며 "청소년 치아교정은 성장판 검사를 통해 올바르게 진행해야 부정교합 등의 부작용을 피할 수 있다. 성장판 검사를 통해 성장 시기가 이미 지났다면 성장조절 교정치료가 아닌 일반교정이 필요한 만큼, 성장판 검사와 함께 진행하는 이번 프로모션에 많은 관심을 부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