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대문구 북아현동 187-14 북아현아파트. (사진 제공=지지옥션)
서울 서대문구 북아현동 187-14 북아현 아파트 602호가 경매에 나왔다.
지난 2001년 1월 준공된 1개동 19가구 아파트로 해당 물건은 8층 중 6층이다. 전용면적 100㎡에 방 3개, 욕실 2개, 계단식 구조다.
추계초등학교 북쪽에 접한 물건으로 주변은 단독·다세대 주택이 밀집한 가운데 교육기관이 혼재돼 있다. 지하철 2·5호선 충정로역과 경의중앙선 신촌역을 이용할 수 있고, 북아현로에 접해 있어 교통 여건이 양호한 편이다. 물건 인근에 이화여대, 연세대, 추계예술대, 경기대 등 다수의 대학 캠퍼스가 들어서 있다.
단지 북쪽으로 안산이 자리잡고 있고, 서대문 독립공원 등 근린공원시설도 갖췄다. 주변 일대가 북아현재정비촉진지구로 지정돼 재건축 사업이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기관으로는 서울중앙여자중·고등학교, 한성중학교 등이 있다.
본 건은 최초 감정가 5억6000만 원에서 1회 유찰된 후 최저가 4억4800만 원에 2회차 입찰이 진행된다.
입찰일과 장소는 6월 2일 서부지방법원 경매 3계. 사건번호 2019-40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