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호 입대, 시우민·디오 이어 엑소 세 번째 군 복무…팬들 "몸 건강히 다녀오길"

입력 2020-05-14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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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비즈엔터)
(사진제공=비즈엔터)

엑소 수호가 입대한다.

수호는 14일 별도의 행사 없이 훈련소에 입소해 국방의 의무를 이행한다. 정확한 장소와 시간은 비공개다. 수호는 육군훈련소에 입소해 4주간 기초군사훈련을 받은 후 지정된 기관에서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 복무한다.

이로써 수호는 앞서 입대한 시우민, 디오(도경수)에 이어 엑소에서 세 번째로 병역의 의무를 이행하게 됐다.

수호는 지난 4일 엑소 공식 팬 커뮤니티인 'Lysn'(리슨)에 자필 편지를 남기며, 팬들에 인사를 전했다.

그는 "여러분께 전하고 싶은 말이 있어 오늘 이렇게 글을 쓰게 되었다. 제가 곧 5월 14일부로 병역의 의무를 수행하게 되었다"라며 "그 시간 동안 우리 EXO-L 여러분들이 정말 보고 싶을 것 같다. 매일 저를 생각해 주시고 사랑해 주시는 EXO-L 여러분 항상 건강하시길 바란다.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사랑한다"라고 인사했다.

수호 입대 소식에 팬들은 "몸 건강히 다녀오길", "코로나 때문에 마중 나가진 못했지만 항상 응원할 것", "더 성숙한 모습으로 만나자" 등 응원을 보냈다.

한편 수호는 지난 2012년 엑소 리더로 데뷔했다. 이후 '으르렁', 'Obsession', 'Love Shot', 'Tempo', 'LOVE ME RIGHT', 'CALL ME BABY' 등 수많은 히트곡으로 사랑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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