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의 달을 맞아 11번가가 대규모 할인행사로 소비자 잡기에 나섰다. 이는 두달 이상 집에 갇혀있던 ‘집콕족’의 지갑이 열리는 이른바 ‘보복소비’ 수요를 끌어내기 위해서기도 하다.
11번가는 내달 1일부터 10일까지 매일 10개씩 총 100개 인기 브랜드가 참여하는 ‘슈퍼 세일 브랜드 TOP 100’ 기획전을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먼저 패션, 뷰티, 생활잡화, 식품 등 국내외 대표 브랜드 100곳과 함께 브랜드별 인기 상품을 한곳에 모아 이번 ‘슈퍼 세일 브랜드 TOP 100’ 기획전을 준비해 단독으로 준비한 브랜드의 1만 개 이상의 상품을 특별할인가에 판매한다.
5월 1일에는 삼성전자, 현대리바트를 비롯해 필립스, 나이키, 싸이닉, 아워홈, 존슨앤드존슨, 헨켈, 쉬즈미스, 빈폴 등 10개 브랜드가 참여한다. 계속해서 P&G, 아모레퍼시픽, 지오다노, 휠라, LG전자, 한샘, 풀무원, 크록스, 이마트몰 등 매일 10개 인기 브랜드의 상품을 만날 수 있다. 10일간의 슈퍼 세일 프로모션을 마친 5월 11일 십일절에는 10일간 참여한 100곳의 브랜드가 모두 참여하는 앵콜 기획전으로 피날레를 장식할 예정이다.
브랜드 기획전 외에도 11번가는 5월 한달 간 다양한 쇼핑의 즐거움을 선보인다. 먼저 온라인 상품구매의 새로운 트렌드로 등장한 11번가의 생생한 동영상 리뷰 ‘꾹꾹’에 구매후기를 등록하면 SK 페이 포인트 최대 1900점을 적립(기간 중 3회 등록 기준)해 준다. 더불어 리뷰 등록한 사람에게는 삼성 갤럭시 Z플립 256GB, 아이패드 미니 256GB, 에어팟 프로를 받을 수 있는 경품 응모 기회가 제공된다.
이종권 11번가 마케팅그룹장은 “그 동안 코로나19와 사회적 거리두기로 위축됐던 나를 위한 쇼핑욕구를 되살릴 수 있도록 11번가가 국내외 최고의 인기 브랜드 100곳과 함께했다”며, “가정의달 5월을 맞아 쇼핑의 즐거움을 통해 모두가 생활의 활력을 다시 찾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