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5일 한샘이 롯데몰 은평점 3층에 ‘키친&바스 전문관 한샘 롯데몰 은평점’을 오픈한 가운데 한샘의 키친&바스 디자이너가 VR 컨텐츠를 활용해 고객과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제공=한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집의 재발견'이 화두인 가운데, 한샘이 부엌ㆍ욕실 전문 '키친&바스' 매장을 확대하며 새로운 공간 문화를 이끌고 있다.
종합 홈 인테리어 기업 한샘은 롯데몰 은평점에 키친&바스 전문관을 개점했다고 27일 밝혔다. 이 곳은 한샘 주방과 욕실(바스)에 대한 솔루션 뿐만 아니라 ‘빌트인플러스’를 통해 수납 고민까지 해결하는 전문 매장이다.
은평점은 ‘서울 서북구상권의 新나는 주거문화 상담 1번지’를 콘셉트로 한다. 지역 고객에겐 상담 편의를 제공하고 대리점주에겐 고객에게 직접 공간을 보여줄 수 있는 상생형 매장인 점이 눈에 띈다. 상생형 매장은 한샘 본사가 직접 매장을 임대해 운영하되, 대리점주들이 입점해 고객에 직접 영업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매장을 말한다.
자영업자인 대리점주들의 임대료 부담과 신제품 구비 부담을 덜기 위해 마련된 모델이다. 한샘 롯데몰 은평점에는 우선 6~7곳의 대리점이 입점할 예정이다.
아울러 이 곳에서는 한샘만의 3D 설계 서비스인 ‘홈플래너’와 VR콘텐츠 서비스, 원데이 시공 등 한샘의 주거문화 50년 노하우가 담긴 서비스도 함께 제공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