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인공제회는 신용평가 기관인 나이스 디앤비로부터 2020년도 조달청 및 공공기관 제출용 기업신용평가에서 ‘기업신용평가등급 e-1(AAA)’을 받았다고 27일 밝혔다. 이에 2007년 이래 14년 연속 최우수 신용등급을 획득하게 됐다.
공공기관 입찰용 기업신용평가 등급은 ‘e-1(AAA)’에서 ‘e-10(D)’등급까지 10등급으로 구분해 표시한다. 이번 군인공제회가 부여받은 신용등급인 ‘e-1(AAA)’은 최고등급으로 최상위 상거래 신뢰도를 보유한 수준을 의미한다.
군인공제회는 “지난해 12월 기준 총자산 11조5779억 원으로 전년대비 7923억 원이 증가하는 등 지난해 미ㆍ중 무역분쟁과 금리인하 등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도 4년 연속 흑자를 달성해 건실한 재무구조를 이어가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