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질병관리본부)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환자 수가 다시 한자릿수로 내려갔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3일 0시 기준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환자가 전날보다 8명 증가한 1만702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22일 11명을 기록한 신규 환자가 하루 만에 한자릿수로 내려갔다.
신규 확진자 8명 중 4명은 해외유입 사례였다. 2명은 검역 과정에서, 2명은 지역사회에서 확인됐다.
지역발생은 4명이었다. 대구에서 3명이 추가되고, 경기에서 1명의 신규 확진자가 나왔다.
완치자는 134명 늘어 누적 8411명이 격리 해제됐다. 격리 중인 확진자는 2051명으로 128명 줄었다. 사망자는 240명으로 2명 늘었다.
한편, 의사환자(조사대상 유증상자)는 누적 58만3971명이 신고됐다. 전날보다 6012명 증가한 규모다. 이 중 56만3130명은 음성으로 확인돼 격리 해제됐으며, 1만139명은 검사가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