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 "총선 당일 출생연도 상관없이 마스크 구매 가능"

입력 2020-04-11 13:5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연합뉴스)
(연합뉴스)

제21대 국회의원 선거를 맞아 공적 마스크 약국 공급량이 늘어난다. 임시 공휴일인 15일 총선 당일에는 주말처럼 출생연도 끝자리와 상관없이 공적 마스크를 구입할 수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국민들이 마스크를 착용하고 총선 투표에 참여할 수 있도록 약국 공급량을 확대하기로 했다고 11일 밝혔다.

김상봉<사진> 식품의약품안전처 바이오생약국장은 11일 오후 열린 '마스크 공적판매 수급 상황' 온라인 브리핑에서 "선거 전날인 14일에는 약국별로 100개씩 추가 공급하고 선거 당일인 15일에는 공급량을 2배로 늘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선거 당일 마스크 구매와 관련해서 김 국장은 "주말처럼 출생연도 끝자리와 상관없이 구매할 수 있도록 운영할 계획"이라며 "다만, 주 1회 1인 2개씩 중복구매 제한은 그대로 유지되므로 한번 구입한 경우 추가로 구매할 수 없다"고 설명했다.

이날 공적판매처를 통해 공급되는 마스크는 총 792만9000개이며, 일요일인 12일은 230만3000개가 공급될 예정이다.

주말 동안 마스크를 구입할 수 있는 곳은 전국에 있는 약국과 서울·경기지역을 제외한 농협하나로마트이다. 주말은 판매처별로 휴무인 곳이 있으니 마스크앱에서 재고량과 영업 중인 약국을 확인하거나 휴일지킴이약국 홈페이지와 농협하나로유통 홈페이지에서 운영 여부를 확인하고 방문하라고 식약처는 당부했다.

공적판매처에서 판매되는 마스크는 중복구매 여부를 확인하므로 주말에는 주중에 구입하지 못한 사람만 구매 가능하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알림] 이투데이, '2024 CSR 영상공모전'... 27일까지 접수
  • '흑백요리사', 단순한 '언더독 반란 스토리'라고? [이슈크래커]
  • 정부 '사이버안보 강국' 외침에도...국회 입법 '뒷짐' [韓 보안사업 동상이몽]
  • “이번엔 반드시 재건축”…막판 동의율 확보 경쟁 ‘치열’ [막오른 1기 신도시 재건축①]
  • ‘골칫덩이’ 은행들…금감원은 연중 ‘조사 중’
  • [종합] 뉴욕증시, 경기둔화 우려에도 빅컷 랠리 재개…다우 0.15%↑
  • '최강야구 드래프트 실패' 현장 모습 공개…강릉고 경기 결과는?
  • 정몽규·홍명보·이임생, 오늘 국회 출석…증인 자격
  • 오늘의 상승종목

  • 09.2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4,642,000
    • -0.36%
    • 이더리움
    • 3,540,000
    • +2.67%
    • 비트코인 캐시
    • 458,700
    • +0.17%
    • 리플
    • 784
    • -0.13%
    • 솔라나
    • 193,000
    • -0.31%
    • 에이다
    • 486
    • +3.62%
    • 이오스
    • 699
    • +1.3%
    • 트론
    • 204
    • +0.99%
    • 스텔라루멘
    • 128
    • -0.78%
    • 비트코인에스브이
    • 65,550
    • +1.16%
    • 체인링크
    • 15,230
    • +2.49%
    • 샌드박스
    • 371
    • +0.5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