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청, 16번째 코로나19 확진자 동선 공개…자카르타서 입국 '인천성모병원' 등

입력 2020-04-08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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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평구 코로나 확진자 동선 공개 (출처=부평구청 페이스북)
▲부평구 코로나 확진자 동선 공개 (출처=부평구청 페이스북)

부평구청이 8일 오전 16번째 코로나19 확진자의 동선을 공개했다.

부평 16번 확진자는 성남시 분당구에 거주하는 43세 여성 A 씨로, 지난달 23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입국했다.

A 씨는 6일 카톨릭대 인천성모병원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았으나 미결정 결과를 받고, 질병관리본부 측에 검체를 의뢰했다.

그 결과 7일 오후, A 씨는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고 분당구 보건소에서 성남시 의료원으로 이송됐다.

◇부평 16번 확진자 동선

4월 6일(월)

분당구 구미동(시댁)

오전 8시 20분 판교 커피점(자차)

오후 1시 30분 시댁→편의점(부평동 소재) (자차)

오후 1시 57분 인천성모병원(자차)

오후 2시 발열, 호흡기 안심진료소 코로나19 검체 채취

오후 3시 약국(부평동 소재)

오후 3시 25분 편의점(부평동 소재)

오후 4시 30분 육개장(정자동 소재)→시댁 (자차)

4월 7일(화)

0시 32분 인천성모병원 검사결과 미결정

오전 10시 30분 질병관리본부 검체 의뢰

오후 8시 40분 코로나19 양성 판정

오후 11시 45분 분당구보건소→성남시 의료원으로 이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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