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디프랜드가 아티스트 9인과 협업 프로젝트 ‘Lifetime Long with Art 展'을 연다고 6일 밝혔다.
5월 말까지 펼쳐지는 이번 전시회는 서양화가 김남표·이동욱, 조각가 소현우·장세일·김우진, 미디어 아티스트 이석, 도예가 강준영, 아트퍼니처 작가 함도하·박보미 등 총 9명의 아티스트가 참여한다. 이들 작품 170여 점은 서울 도곡동 바디프랜드 도곡타워와 카페 드 바디프랜드 청담, 도산 바디프랜드 라운지S 총 3곳에서 무료로 전시된다.
작품과 함께 숲길을 걷는 듯한 쾌적한 관람을 위한 아트랩 소속 플로리스트들의 설치 작품도 함께 만날 수 있다.
바디프랜드는 이번 전시회의 의미를 새로 공개한 캐치프라이즈 ‘10년 더, 바디프랜드!’로 설명했다. 고객의 정신 건강과 정서 관리에 도움 되는 예술 관람, 문화 생활을 지원해 건강수명을 10년 더 연장하자는 의미를 담았다.
바디프랜드는 ‘아트랩(Art Lab)’을 설립했다. 아트랩은 아티스트, 큐레이터, 인테리어 디자이너, 패션 디자이너, 플로리스트, 공간디자이너, VMD 디자이너 등 총 32명으로 구성된 전문 연구소다. 바디프랜드 아트랩(Art Lab)은 이번 전시를 시작으로 헬스케어와 예술을 융합한 아트 콜라보레이션 연구를 진행하고 수준 높은 참여형 문화 예술작품을 소개할 계획이다.
정혜정 바디프랜드 아트랩 큐레이터는 "새 캐치프라이즈 ‘10년 더! 바디프랜드’를 모토로 개최하는 첫 전시”라며 “바디프랜드가 제시하는 라이프스타일을 간접 경험하고 예술품으로 내면까지 건강하게 채워갈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