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트시그널 시즌3 천안나 논란 한발짝 뒤로…자체 편집 요구 있었나

입력 2020-03-25 23:08 수정 2020-03-26 0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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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트시그널 시즌 3 천안나 논란 속 종적 감춰

▲인성 논란에 직면했던 '하트시그널 시즌3' 출연자 천안나  (출처=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인성 논란에 직면했던 '하트시그널 시즌3' 출연자 천안나 (출처=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하트시그널 시즌3 천안나 논란에 한발짝 뒤로…자체 편집 요구 있었나

'하트시그널 시즌3' 첫 방송에 출연 예정이었던 천안나가 모습을 드러내지 않아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사고 있다.

25일 방송된 채널A '하트시그널 시즌3'에는 천안나가 끝내 얼굴을 비추지 않았다.

당초 천안나는 대학교 시절 학교폭력 논란 및 후배를 향한 갑질 의혹이 불거진 바 있다. 이와 관련해 제작진은 "사실과 다르다"며 논란을 일축했고 천안나의 방송 출연과는 별다른 코멘트를 전하지 않았다.

제작진의 입장에도 첫방송부터 논란의 당사자인 천안나가 등장하지 않아 자체적인 편집 요구가 있던 것은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되는 상황이다.

프로그램 특성상 이미 촬영을 마친 상태에서 내보는 방송이기에 편집에는 어려움이 있어 후발주자로 합류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풀이된다. 공교롭게도 논란의 당사자가 모습을 보이지 않아 이 같은 의혹을 키운 것으로 보인다.

한편 천안나외에도 남성 출연자 김강열이 버닝썬 관련 논란에 휩싸이기도 했으나 이와 관련해서도 제작진은 사실무근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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