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영화 '엽문4: 더 파이널' 포스터)
견자단이 영화 '엽문4: 더 파이널'을 끝으로 정통 액션 영화 은퇴를 선언했다.
견자단은 사우스차이나 모닝 포스트와의 인터뷰에서 "'엽문4: 더 파이널'이 나의 마지막 정통 액션 영화가 된 것에 대해 매우 감사한다. 이 영화가 역사의 한 페이지를 가치 있게 장식할 수 있길 바란다"라고 말하며 은퇴를 선언했다.
견자단은 2009년 이후 11년간 '엽문' 시리즈를 성공적으로 이끌면서 다양한 액션 명장면으로 4편까지 월드 와이드 흥행 성적 3억 달러 돌파 기록을 세웠다. 견자단은 "시리즈 영화는 보통 3편부터는 좋은 모습을 보여주기 힘들지만 '엽문' 시리즈는 달랐고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았다"라며 "관객들은 이번(엽문4)에도 결코 실망하지 않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견자단의 정통 액션 영화 은퇴작이 될 '엽문4: 더 파이널'은 엽위신 감독과 견자단 주연의 오리지널 제작진이 참여해 시리즈 특유의 완성도 높은 액션의 진수를 선보일 예정이다.
'엽문' 시리즈의 대단원을 장식하는 마지막 영화답게 시리즈 전체를 관통하는 진정한 무예의 정신이자, 만인의 스승이자 아버지 엽문의 마지막 가르침이 고스란히 녹아 들어 있어 더욱 기대를 갖게 한다.
한편, '엽문4: 더 파이널'은 4월 개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