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건설이 서울 중구 중림동에 들어설 오피스텔 ‘쌍용 더 플래티넘 서울역’의 견본주택을 오는 21일 개관하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고 18일 밝혔다.
쌍용 더 플래티넘 서울역은 지하 7층~지상 22층 1개 동 규모에 총 576실(전용면적 17~32.74㎡)로 전 호실이 복층으로 설계됐다.
서울 지하철 1호선과 4호선, 경의중앙선, 공항철도, KTX 등을 이용할 수 있는 서울역과 2호선과 5호선이 지나가는 충정로역 사이에 들어선다.
쌍용건설은 순화동 서소문빌딩 재건축이 완료되면 삼성그룹 금융계열사들이 속속 입주해 인근 종합병원과 호텔, 대학, 관공서 등과 함께 풍부한 배후수요를 갖추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연면적 약 4만6000여㎡ 규모의 복합문화공간으로 탈바꿈한 서소문역사공원과 서울의 관광명소로 떠오른 ‘서울로 7017’ 등 쾌적한 생활 인프라도 갖췄다.
쌍용건설 관계자는 "서울 중심업무지구의 오피스텔은 풍부한 임차수요를 갖춘 희소성 높은 상품"이라며 “아파트와 달리 청약가점과 관계가 없고, 분양가 상한제 등 정부의 규제에서도 자유롭다"고 설명했다.
한편 쌍용건설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사이버 모델하우스도 운영한다. 오프라인 모델하우스는 매일 방역을 실시하고 입구에 열 감지기를 설치해 발열 의심자 출입을 제한하는 동시에 응급환자를 위한 긴급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