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국제교류문화원은 역사와 전통이 빛나는 베트남 최고의 명문대학교 중 하나인 호치민 국립백과대학교와 MOU를 체결하고 4월부터 최고경영자과정을 개설한다. 이에 제1기 원우모집을 4월 3일까지 한다고 14일 밝혔다.
Vietnam Global Convergence CEO Program(VGCEO)은 떠오르는 베트남의 경제도시 호치민에서 4차산업혁명분야의 경제와 경영, 투자정보 소비시장 및 인접국가 확장성, 한-베 비즈니스 현황 등 새로운 기회 창출에 기여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교육생은 베트남 진출을 희망하는 기업인, 언론인, 젊은 창업가 등 50명 내외로 선발되며, 이 과정을 이수한 수료생은 호치민 국립백과대학교(HCMUT) 총장 명의의 수료증이 수여되고, 베트남 현지 진출 시 컨설팅 제공(법률/회계 자문)하고, 투자 설명회, 현지 기업 탐방 등 특전이 부여된다.
제1기 입학은 4월 16일 오후 6시 라마다 서울호텔 2층 루나홀에서 개최하고, 매주 목요일 18:30 ~ 21:30, 총 45시간(15주) 같은 장소에서 강의가 진행된다.
수료식(16차시)은 베트남 호치민 국립백과대학교에서 별도로 실시(4박 5일)되며, 특강, 투자 설명회, 현지 기업 탐방, 관광의 순서로 진행된다. 수료식은 오는 8월 3일이다.
교육과정은 △ 베트남 현지인의 마음을 사라 △ 성공적 베트남사업을 위한 세무회계 ABC △ 베트남 비즈니스 관행 △ 해외 지식재산보호 동향 △방탄소년단을 통해 본 한류와 저작권 4차산업혁명시대의 인공지능의 미래 등 다양한 주제가 다뤄진다.
이가희 VGCEO 주임교수는 "글로벌 진출을 원하는 국내 중소·벤처기업들이 베트남을 이해하고, 베트남을 기반으로 인도차이나 반도 메콩강 유역 5개국 진출을 꿈꾸는 기업인을 위해 교육을 통해 기반을 조성하고, 나아가 투자설명회, 베트남 기업체 방문 등 동남아 최강의 기업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호치민 국립백과대학교 CEO과정은 베트남에 사업, 투자를 목적으로 진출하고자하는 기업인들에게 최고의 경영자 교육과정으로 자리매김 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