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몬은 ‘티몬 2020 패밀리 미팅’을 개최해 지난해 성과를 나누며 올해의 비전과 목표를 제시하는 행사를 가졌다. 수상자로 선정된 150여 명의 티몬 임직원은 65인치 UHD TV 등 파격적인 보상을 제공하고, 최우수 직원에게는 ‘테슬라 모델 S’ 지급과 함께 연봉 1000만 원을 인상했다.
4일 티몬에 따르면 이 회사는 지난 3일 오후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전직원이 참석한 ‘티몬 2020 패밀리미팅’ 행사를 가졌다.
먼저 지난해 성과를 포상하는 ‘베스트어워즈’에서는 MD(상품기획)직군 뿐 아니라 지원부서까지 통합해 기존 보다 많은 임직원들에게 혜택을 제공했다. 수상자로 선정된 150명의 티몬 임직원들에게는 수백만원의 인센티브 및 65인치 UHD TV, 건조기, 스타일러, 안마의자 등 파격적인 보상이 제공됐다.
최우수상인 ‘베스트오브베스트’로 선정된 직원 서 모씨(28)에게는 최고급 수입차인 ‘테슬라 모델S’를 당일 현장에서 제공했으며, 동시에 연봉 1000만원 인상의 계약서를 새로 작성하기도 했다. 시상식에는 부모님을 비밀리에 초청해 함께 기쁨을 나누며 의미를 더했다.
이날 이진원 대표는 올해 상반기 내에 업계 최초 흑자전환에 대한 확신과 함께 이를 달성할 시 전직원 해외여행과 포상휴가에 대한 깜짝 발표를 했다. 수상을 못한 직원들도 아쉬움이 없도록 행사 후 전 직원에게 에어프라이어를 현장에서 선물하기도 했다.
이 대표는 새로운 혁신을 통해 압도적인 성과를 낸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하며 “다함께 성과를 이루고 걱정없이 나눌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약속한 것들을 반드시 지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