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기가 임직원의 자율적인 준법 실천을 위해 2011년 도입한 공정거래 자율준수(Compliance)팀을 격상하며 준법 경영 강화를 이어간다.
삼성전기는 29일 공정거래 자율준수팀을 CEO(최고경영자) 직할 조직으로 위상을 강화했다고 공시를 통해 밝혔다.
삼성전기는 2011년 3월 공정거래 자율준수팀을 발족하고 4월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Compliance Program)을 도입했다. 2014년에는 공정거래 자율준수(CP) 등급평가에서 ‘AA 등급’을 획득했으며, 2018년 내부거래 심의ㆍ하도급 모니터링 시스템을 구축했다.
지난해에는△반독점 리스크 관련 부문 집중교육 및 예방 시스템 구축 △부패방지 리스크 점검 및 예방 교육, 프로세스 개선 △하도급 리스크 점검 및 시스템 통한 상시 점검 체계 구축 △사전심의제 운영(계열사 간 내부거래, 경쟁사 접촉신고, 주요 회의자료 CP이슈 등 사전 검토) △전임직원 필수ㆍ입문ㆍ고위험 부문ㆍ협력사 접점인력 특별 교육 △전임직원 자가점검 및 각 준법 조직별 1대1 컨설팅 실시 등의 성과를 거뒀다.
삼성전기는 올해 CEO 직할 조직으로 위상을 강화한 공정거래 자율준수팀을 중심으로 준법 통제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실효적 준법 감시를 위한 준법감시위원회 협약사항 이행 △대외후원금 관련 Compliance 심의 강화 △기술유용 리스크 심화 점검 및 예방 교육 강화 △경영진 대상 특별교육 및 고위험 부문 교육 지속 실시 △준법실천 활성화를 위한 전임직원 실천서약 시행 △임직원 참여형 프로그램을 통한 준법문화 관심 고취 △자가점검을 통한 임직원의 자발적 리스크 확인 및 조치 △현업 간담회 및 컨설팅 통해 자율실천활동 지원 강화 등의 활동을 이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