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매니지먼트AND)
배우 동하가 클럽에서 벌어진 폭행 사건으로 입건됐다는 의혹에 대해 사실무근이라고 밝혔다.
동하의 소속사 앤유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8일 "폭행 사건에 휘말린 건 동하가 아니라 연예인이 아닌 일반인 친구다. 심지어 그 친구도 피해자였다"라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7일 오후 동아일보는 지난 5일 새벽 서울 서초구의 한 클럽에서 폭행을 저지른 혐의로 불구속 입건된 A 씨가 2000년대 후반 TV드라마로 데뷔한 뒤, 그간 여러 작품에서 주연과 조연을 맡은 20대 배우라고 보도했다.
이후 익명으로 보도된 20대 배우가 동하라는 주장이 제기됐고, 이와 관련 소속사 앤유엔터테인먼트 측은 "해당 보도의 배우가 동하인 것은 맞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동하가 연예인이다 보니 추후 문제가 생길까 봐 친구가 먼저 경찰에 신고했고, 함께 파출소에 같이 갔다"라며 "앞서 쌍방폭행이라고 보도가 됐는데, 그건 취객의 일방적인 주장"이라고 적극 부인했다.
한편 동하는 2009년 KBS 드라마 '그저 바라보다가'로 데뷔한 뒤, 드라마 '쓰리 데이즈' '기분 좋은 날' '뷰티풀 마인드' '김과장' '이판사판' 등에 출연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