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성모병원 병리과 이연수 교수, 한국유전자검사평가원 원장 선출

입력 2019-12-18 10:4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병리과 이연수 교수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병리과 이연수 교수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은 병리과 이연수 교수가 최근 한국유전자검사평가원 이사회에서 2020년도 신임 원장으로 선출됐다고 18일 밝혔다. 임기는 2020년 1월부터 2021년 12월까지 2년간이다.

한국유전자검사평가원은 생명윤리 및 안전에 관한 법률에 의거해 유전자검사결과의 정확도, 유전자검사기관의 업무수행과정의 적정성, 유전자검사를 위한 시설 및 장비의 적합성, 유전자검사의 인력의 적정성 평가를 위하여 유전자검사기관의 질 평가 기관으로 2005년 설립됐다.

이 교수는 “앞으로 2년의 임기 동안 한국유전자검사평가원장으로써 책임감을 갖고 우리나라 유전자검사기관들의 질 관리와 향상을 위하여 많은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며, “정확한 결과를 국민과 의료인들에게 제공할 수 있도록 해 의료의 질을 높이고 빠르게 발전하는 유전자 연구와 검사법 발전에 발맞춰 원칙에 맞는 평가 정책을 실천하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이 교수는 1990년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 1995년 병리과 전문의를 취득했으며, 2002년 미국 NIH와 AFIP에서 연수했고, 여의도성모병원 병리과 임상과장, 대한병리학회 정도관리이사 ․ 보험이사 · 총무이사, 대한소아뇌종양학회 회장과 학술이사를 역임했다. 현재 대한신경종양학회 다학제위원장, 서울성모병원 병리과 과장,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병원병리학교실 주임교수를 맡고 있으며, 최근 대한병리학회 차기 이사장에 선출됐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20년 째 공회전' 허울 뿐인 아시아 금융허브의 꿈 [외국 금융사 脫코리아]
  • 단독 "한 번 뗄 때마다 수 백만원 수령 가능" 가짜 용종 보험사기 기승
  • 8만 달러 터치한 비트코인, 연내 '10만 달러'도 넘보나 [Bit코인]
  • '11월 11일 빼빼로데이', 빼빼로 과자 선물 유래는?
  • 환자복도 없던 우즈베크에 ‘한국식 병원’ 우뚝…“사람 살리는 병원” [르포]
  • 100일 넘긴 배달앱 수수료 합의, 오늘이 최대 분수령
  • '누누티비'ㆍ'티비위키'ㆍ'오케이툰' 운영자 검거 성공
  • 수능 D-3 문답지 배부 시작...전국 85개 시험지구로
  • 오늘의 상승종목

  • 11.11 13:03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4,163,000
    • +6.53%
    • 이더리움
    • 4,464,000
    • +2.67%
    • 비트코인 캐시
    • 619,500
    • +4.91%
    • 리플
    • 833
    • +4.91%
    • 솔라나
    • 293,400
    • +5.05%
    • 에이다
    • 835
    • +12.38%
    • 이오스
    • 812
    • +15.18%
    • 트론
    • 233
    • +3.56%
    • 스텔라루멘
    • 156
    • +8.33%
    • 비트코인에스브이
    • 86,150
    • +7.15%
    • 체인링크
    • 20,110
    • +4.04%
    • 샌드박스
    • 423
    • +10.1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