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라스틱 스택 7.5버전'에는 시각화 구축을 빠르고 직관적으로 해주는 '키바나 렌즈(Kibana Lens)'가 도입됐다. 또 색인 시 문서를 처리하고 확장하는 기능인 '인리치(Enrich) 프로세서', 종합적인 보기기능을 제공하는 '엘라스틱 옵저버빌리티(Elastic Observability)', 서버 및 데스크톱 등에 걸쳐 보안기능을 제공하는 '엘라스틱 시큐리티(Elastic Securuty)' 등의 기능이 대거 탑재됐다.
'키바나 렌즈'는 데이터 필드를 창으로 끌어 놓기만 하면 시각화를 구축할 수 있을 정도로 사용하기가 쉽고 직관적이다. 시각화의 방법도 다양해, 차트 유형과 인덱스 패턴을 언제든지 즉시 변경할 수 있다.
엘라스틱 측은 "사용의 편리함, 시각화 모범사례, 유연성에 중점을 둔 제품"이라며 "사용자 인터페이스가 간단해, 복잡한 엘라스틱서치의 용어를 다 이해하지 않아도 사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엘라스틱 스택 7.5버전'에 새로 채택된 '인리치 프로세서'는 엘라스틱서치의 색인 기능을 풍성하게 해준다.
'인리치 프로세서'는 색인 시 문서에 엘라스틱서치 인덱스의 쿼리 결과를 추가하는 효율적인 방법을 제공한다. 사용자는 알려진 IP 주소를 기반으로 웹 서비스나 벤더를 파악하고, 사용자 좌표를 기반으로 우편번호를 추가할 수 있다.
'엘라스틱 옵저버빌리티'는 엘라스틱로그, 메트릭스, APM, 업타임 등의 제품을 함께 묶어 조직 전체에 걸쳐 보다 완전하고 종합적인 보기를 제공하는 기능이다.
이번 7.5버전에는 이뿐만 아니라 마이크로소프트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마이크로소프트 애저(Microsoft Azure) 메트릭과 로그의 턴키 모니터링을 도입했다.
또 엘라스틱 메트릭스와 로그 앱에서 직접 엔드포인트 보안 데이터를 볼 수 있는 초기 지원을 추가했다.
김재성 엘라스틱 지사장은 "다양한 회사와의 합병 및 협력 등을 통해 엘라스틱 스택의 기능을 지속해서 향상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