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관영 서울민주주의위원회 위원장 (사진 = 서울시)
서울민주주의위원장은 개방형 직위로 7월 공모 실시 후, 외부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선발시험위원회와 인사위원회를 거쳐 최종적으로 임용했다. 이날부터 오관영 임용자는 2년간 공식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오관영 위원장은 함께하는 시민행동, 경실련 등 20여년간 시민사회단체에서 활동했다. 지역민주주의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서울민주주의위원회의 철학과 비전을 제시하고, 민주주의 공론화, 숙의예산 등 소관 현안사업에 전문성을 갖춰 서울민주주의위원장으로서의 역할 수행에 적임자라는 평이다.
오관영 신임 서울민주주의위원장은 “사회운동과 지역 활동 경험을 바탕으로 더 많은 시민이 더 깊이 있게 참여하는 열린 서울이 되도록 서울 민주주의 실현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