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제공=고용노동부)
고용노동부는 국민들이 언제 어디서든 직업훈련을 받을 수 있는 '스마트 직업 훈련 플랫폼(이하 스텝)'이 1일 개통됐다고 밝혔다.
스텝은 다양한 전자 학습(이러닝) 콘텐츠를 제공해 훈련의 접근성을 높이고, 온라인과 연계된 새로운 훈련 방식의 도입을 지원하는 혁신적인 훈련 인프라다.
스텝은 분야별 콘텐츠가 한 곳에 모이는 ‘콘텐츠 오픈 마켓’과 온라인 훈련의 운영을 지원하는 ‘학습 관리 시스템(LMS)'으로 이뤄졌다.
콘텐츠 오픈 마켓은 가상 현실(VR), 한입 크기(마이크로러닝) 콘텐츠 등 여러 유형의 전자 학습 콘텐츠를 자유롭게 거래하는 공간이다. 훈련생들은 개인 컴퓨터(PC), 모바일 기기 등 전자 매체를 활용해 공공의 전자 학습 콘텐츠를 간편하게 검색하고 시간과 장소의 제약 없이 수강할 수 있다. 훈련 기관은 개발한 콘텐츠를 이곳에 탑재해 유료 또는 무료로 자유롭게 거래하고, 구매한 콘텐츠는 훈련 과정 설계에 활용할 수도 있다.
학습 관리 시스템은 온라인 출석 점검, 과제‧평가 자료 축적 등 훈련 기관이 실시하는 각종 훈련생 관리 업무를 지원하는 전산망이다. 이를 활용하는 훈련 기관은 온라인 강의실을 개설해 보다 편리하게 원격(온라인)훈련을 운영할 수 있고, 실무역량 강화에 초점을 맞춘 직업 훈련도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