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링턴 플레이스 만촌’ 투시도. (자료 제공=효성중공업)
31일 금융결제원 아파트투유에 따르면 전날 진행한 해링턴 플레이스 만촌의 1순위 청약 접수 결과, 106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1915건이 접수돼 평균 18.07대 1을 기록했다. 최고 경쟁률은 32.14대 1로 84㎡ A타입에서 나왔다.
대구 수성구는 청약요건이 까다로운 투기과열지구다. 여기다 계약금이 20%로 책정돼 초기 자금부담이 높았는데도 역세권 입지와 교육 여건에 흥행에 성공한 것으로 전문가들은 보고 있다.
해링턴 플레이스 만촌은 대구 수성구 만촌동 일대에 들어선다. 지하6층~지상 28층짜리 아파트 152가구(전용 84㎡)와 오피스텔 135실(75· 84㎡)로 구성된다. 대구대청초, 동도중, 오성중고, 경신중고, 대륜중고, 정화여중, 소선여중, 정화여고, 혜화여고 등이 주변에 있고, 수성구 학원가가 단지 바로 앞에 형성돼 있다.
당첨자는 11월 7일 발표하고, 18~20일까지 3일 간 계약을 진행한다. 오피스텔 청약은 이날(10월 31일)까지 진행하고, 11월 4일 당첨자를 발표한다.
견본주택은 대구 수성구 황금동 일대에 마련돼 있다. 입주는 2023년 1월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