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이번 세미나에는 미국 엘라스틱 본사에서 숀 맥거 키바나 스페셜리스트가 방한해 직접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오후 2시부터 개최된 세미나에서는 엘라스틱 스택의 진화, 키바나 로드맵, 키바나 캔버스 등 엘라스틱의 주요 솔루션에 대한 자세한 설명과 함께 참석자들의 질의응답까지 3시간 넘게 뜨거운 열기가 지속됐다.
엘라스틱의 키바나의 경우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오픈소스를 기반으로 개발된 소프트웨어 도구(툴)로, 엘라스틱 서치에 저장된 모든 데이터를 즉각적으로 시각화하는 도구로 인기를 끄는 제품이다.
특히 키바나는 위치분석, 시계열 데이터 분석, 머신러닝, 기본적인 그래프·차트 등 모든 데이터를 검색한 뒤 이를 사용자가 보기 쉽게 시각화해주는 도구여서 활용도가 높은 솔루션이다.
이날 함께 소개된 키바나 캔버스는 실시간 데이터 모니터링으로 많이 사용되는 툴이다.
캔버스는 라이브 엘라스틱 서치 데이터를 위한 일종의 창조적 공간이다. 대형 화면에서 컬러 팔레트로 사용자만의 CSS(웹 문서의 전반적인 스타일을 미리 저장해 둔 스타일 시트) 요소들을 추가하거나 에셋을 끌어서 프리젠테이션과 보고서를 동적인 인포그래픽 스타일로 손쉽게 전환해주는 것이 특징이다.
키바나 캔버스는 엘라스틱 서치의 데이터를 활용하기 때문에 실시간으로 살아 있는 정보를 전달해줘 관리자가 정보 변동상황을 보다 직관적으로 판단할 수 있도록 지원해준다.
김재성 엘라스틱코리아 지사장은 "엘라스틱 키바나는 다양한 형태로 수집 및 분석된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시각화하며 빠르게 변화하는 비지니스 환경에서 여러 업무의 중요한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역할을 충분히 수행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