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의 폴더블폰 '갤럭시 폴드'(사진제공=삼성전자)
삼성전자 갤럭시 폴드와 LG전자 롤러블 TV 등이 올해 한국전자전(KES)에서 혁신상을 받는다.
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는 다음 달 8∼11일 코엑스에서 열리는 '2019 한국전자전' 개막을 앞두고 'KES 이노베이션 어워드' 수상 제품 16점을 선정해 29일 발표했다.
최고 신제품 부문에서는 폴더블폰 '갤럭시 폴드 5G'와 사용하지 않을 때 화면을 둘둘 말아 넣을 수 있는 'LG 시그니처 올레드R' 등 8개 제품이 선정됐다.
▲세계 최초 롤러블 TV인 'LG 시그니처 올레드 TV R'(사진제= LG전자)
최고 디자인 부문 수상 제품은 LG전자의 'LG 시그니처 에어컨', 삼성전자의 '비스포크 냉장고' 등 5개다.
이밖에 최고 콘텐츠 부문에서는 ㈜이원오엠에스의 '스마트미러', 한국과학기술연구원의 생각만으로 제어 가능한 착용형 외골격 로봇시스템 등이 선정됐다.
수상 제품은 한국전자전에 마련된 'KES 이노베이션 어워드관'에 전시될 예정이며, 시상식은 다음 달 8일 행사 개막식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