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슨은 19일 서울 강남구 옥션빌딩에서 무선청소기 'V11 220에어와트 CF 플러스’와 공기청정기 2종 ‘퓨어 쿨ㆍ퓨어 핫앤쿨 크립모틱'를 선보였다.
전 세계 최초로 공개된 무선청소기 신제품은 다이슨이 2010년 스틱형 무선청소기를 처음 선보인 이래 가장 강력한 흡입력(220AW)를 자랑한다.
여섯 단계의 필터레이션 시스템을 적용해 0.3마이크론 크기의 미세먼지를 99.97% 잡아낼 수 있다.
이외에도 신제품에 도입된 다이나믹 로드 센서 시스템은 브러시 바의 저항을 초당 최대 360번 지능적으로 감지할 뿐만 아니라, 모터와 배터리의 마이크로프로세서에 자동으로 전달해 마룻바닥에 맞게 흡입력을 조절한다.
이날 같이 선보인 공기청정기 신제품에는 다이슨이 새로 개발한 크립토믹 기술을 지녔다.
크립토믹 기술은 분자 수준의 포름알데히드를 지속해서 파괴하고, 유해한 가스를 소량의 이산화탄소와 수증기로 전환한다.
LCD(액정표시장치) 디스플레이가 도입돼 어떤 입자들이 자동으로 감지되고 있는지를 실시간으로 표시해주고, 봉인된 9미터 길이의 헤파필터가 적용돼 알레르기 유발 항원 등과 같은 0.1마이크론 크기의 미세먼지를 99.95% 제거한다.
한편, 다이슨 퓨어 쿨 크립토믹 공기청정기와 퓨어 핫앤쿨 크립토믹 공기청정기 가격은 각각 99만8000원, 109만 원이다.
다이슨 V11 220 에어와트 CF 플러스 무선 청소기는 119만 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