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JTBC '냉장고를 부탁해' 방송캡처)
배우 강기영이 아내와의 첫만남을 회상했다.
16일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서는 김래원-강기영이 출연해 냉장고를 공개했다.
이날 강기영은 “아내는 술집 운영하는 동생의 후배였다. 거기서 처음 봤는데 합석을 하게 됐다”하며 “너무 예뻤다. 바로 옆자리였다. 다리를 꼬고 있었는데 허벅지를 만지는 거다”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어 강기영은 “우리 둘 다 첫눈에 반했다. 첫인상이 너무 좋았다”라며 “저도 아내의 손을 허벅지로 꾹 눌러줬다. 들어올 때는 마음대로 들어왔지만 나갈 땐 아닌 거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강기영은 “이런 이야기 하면 다 좋아하는데 저희 장모님만 유독 못 웃으신다”라고 덧붙여 웃음을 더했다.
한편 강기영은 지난 5월 약 3년간 교제한 여자친구와 부부의 연을 맺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