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빙, '메론설빙' 5년 만에 누적판매량 750만 개 달성

입력 2019-09-11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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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빙의 여름 스테디셀러 ‘메론설빙’이 누적 판매량 750만 개를 돌파했다.

설빙은 2015년 메론설빙을 처음 선보인 후 5년 만에 750만개 판매기록을 세웠다. 단일 메뉴로 5년 동안 1100억원 이상의 매출을 올린 것이다.

메론설빙은 2017년 150만개, 2018년 160만개의 판매를 기록한데 이어 올해는 이미 지난해 판매량을 뛰어 넘어 역대 최다 판매가 예상되고 있다. 메론설빙은 이번 달까지 지속 판매돼, 올해 9월까지 누적 판매량은 무난히 800만개를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메론 설빙은 대표적인 상생의 산물이다. 100% 국산 멜론만 고집하는 설빙은 메론 산지로 잘 알려진 곡성농협에서 메론을 공급받는다. 곡성에서 수확되는 메론의 11%가 설빙에 공급된다.

한편, 지난 6월 설빙은 100% 국산 멜론을 빙수 그릇으로 활용하고 다양한 토핑을 얹은 뒤 과육을 뚜껑으로 덮은 메론설빙 3종(리얼통통메론설빙, 딸기치즈메론설빙, 요거통통메론설빙)을 재 출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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