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MBC 캡처)
송유빈이 송중기 덕분에 가수의 길을 계속 걷게됐다고 밝혔다.
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는 '나의 노래는' 특집으로 꾸며졌다. 가수 백지영, 선미, 이석훈, 송유빈이 등장했다.
이날 방송에서 송유빈은 "하는 일도 잘 안되고 당시 목소리도 잘 안나와서 마음의 위안을 얻고자 점집을 찾아갔다"라며 말문을 열었다. 점집에서 송유빈은 "가수를 계속해도 될까?"라고 물었다. 이에 무속인은 "너의 천직은 가수"라며 "조만간 잘된다"라고 답했다.
답답했던 송유빈은 "조만간이 언제냐"라며 재차 묻자 무속인은 "송중기가 보인다"라며 뜻밖의 답을 했다고 말했다. 이에 가수를 포기하려던 발길을 멈추고 계속 노래를 했다는 것.
이를 듣고 있던 이석훈 역시 "샤머니즘에 빠졌을 때가 있었다"라며 "네명의 무속인에게 '2016년 겨울 찬바람 불기 시작해서 감당 못할 돈이 들어온다'라는 말을 들었다"고 전했다. 이어 "지금은 2019년이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