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배우 최준용이 결혼한다.
최준용은 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예쁘다"라는 글과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결혼 예물반지를 끼고 있는 최준용과 여자친구의 모습이 담겼다.
최준용은 "결혼해도 될까요. 며칠 남지 않았어요. 이젠 품절남. 사랑해도 될까요"라는 글을 통해 결혼 사실을 직접 알렸다.
최준용의 예비신부는 19살 연하의 일반인이다. 최준용은 19년 전 이혼한 뒤, 홀로 아들을 키우고 있는 '싱글대디'이다.
한편 1966년생으로 올해 나이 53세인 최준용은 1992년 SBS 2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한 뒤, 영화 '조폭마누라2', '맹부삼천지교', 데드엔드', '덫', 드라마 '에어포스', '가화만사성', '야인시대', '정', '올인', '원더풀 라이프', '사랑과 야망', '8월에 내리는 눈', '아내의 유혹', '천추태후', '솔로몬의 위증', '착한 마녀전' 등에 출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