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자동차가 추석을 맞아 고객을 대상으로 소모품 가격과 수리 비용을 할인하는 이벤트에 나선다.
3일 르노삼성차에 따르면 9월 한 달간 진행하는 '가을맞이 이벤트'로 전국 460곳의 직영 및 협력 서비스점에서 소모성 부품을 교체하면 최대 20%의 할인을 받을 수 있다.
타이어 교환 시 미쉐린 타이어는 20%, 금호타이어ㆍ한국타이어ㆍ넥센타이어는 1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프리미엄 에어컨 필터와 프리미엄 엔진오일은 2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2017년 이후 정비 이력 없이 올해 서비스점을 처음 방문하는 고객에게는 유상 수리 비용에 따라 추가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공임을 포함한 유상 수리비가 10만 원 미만인 고객에게는 재방문 시 사용할 수 있는 1만 원 정비 할인 쿠폰이, 10만 원 이상일 경우 정비 할인 쿠폰에 추가로 수리비 1만 원이 즉시 할인된다.
르노삼성차는 중고차 구매 고객이 ‘MY 르노삼성’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에 가입해 고객 정보를 갱신하면 재방문 시 사용 가능한 1만 원 정비 할인 쿠폰을 지급하기도 한다.
한편, 르노삼성차는 10월 31일까지 SM3ㆍSM5ㆍSM7ㆍQM5 등 이전 세대 모델을 보유한 고객을 대상으로 부품비 최대 30%, 공임 최대 20%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마이프렌즈 3,5,7 이벤트’에도 나선다.
할인 혜택은 부품 가격에 따라 차등 적용된다. 부품가격이 50만 원 이상 70만 원 미만일 경우 부품 10% 할인에 추가로 공임 10%의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부품가 70만 원 이상 150만 원 미만은 부품 20%에 공임 15% 할인, 150만 원 이상은 부품 30%에 공임 20% 할인을 받을 수 있다.
할인 대상 모델은 △SM3 2002~2005년식 △SM3 제너레이션 2005~2009년식 △SM5 1998~2005년식 △뉴 SM5 2005~2007년식 △SM5 뉴임프레션 2007~2010년식 △SM7 2004~2008년식 △SM7 뉴아트 2008~2011년식 △QM5 2007~2011년식이다.